대한부인회, 무료 시민권 신청 지원…6월 30일까지 진행

워싱턴주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시민권 신청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한부인회(KWA)는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 시민권 신청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권 취득을 준비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권 신청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서 작성 지원은 물론, 자격 요건 확인, 필요 서류 안내, 인터뷰 준비 등 시민권 취득 전반에 걸친 상담이 제공된다. 특히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한인들을 위해 한국어 상담이 가능해 접근성을 높였다.

KWA는 지난 29년간 지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시민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비영리 단체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청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장에서는 시민권부 담당 직원들과 직접 상담할 수 있으며, 개인 상황에 맞춘 맞춤형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되지만, 연방빈곤선(FPL) 400%를 초과하는 고소득자의 경우에 한해 100달러의 서비스 비용이 부과된다. 이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비용으로, 대부분의 신청자는 무료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한부인회 측은 “시민권 취득은 단순한 신분 변경을 넘어, 투표권 행사와 사회 참여 확대 등 다양한 권리를 보장받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한인들이 시민권 취득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어 상담은 크리스틴 황(253-318-0156), 미숙(253-433-1164)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문의를 통해 일정 및 준비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