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알몬드 로카’ 제조사 브라운앤헤일리, 글로벌 파트너와 합병

타코마에서 대표적인 초콜릿 캔디 ‘알몬드 로카(Almond Roca)’를 생산해온 브라운앤헤일리(Brown & Haley)가 글로벌 파트너와 합병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브라운앤헤일리는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온 글로벌 파트너 BHM 그룹(BHM Group Ltd.)과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이 글로벌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퓨젯사운드 지역 생산은 그대로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1912년 타코마에서 설립된 브라운앤헤일리는 대표 제품인 알몬드 로카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도 타코마 돔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이번 거래에서도 지역 생산 유지가 핵심 조건이었다고 강조했다.
합병에 따라 BHM 그룹의 샘 멩이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기존 경영진인 캐시 레나커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역할을 이어간다. BHM 그룹은 지난 10여 년간 브라운앤헤일리와 협력하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확장을 주도해온 기업으로, 이번 합병을 통해 글로벌 유통망 확대와 신제품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알몬드 로카를 글로벌 브랜드로 더욱 성장시키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지역 생산 기반과 기술력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운앤헤일리는 현재 타코마 단일 공장에서 하루 수백만 개의 제품을 생산하며 전 세계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병은 장기적인 성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으로, 회사 이사회와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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