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자금 지원 웨비나 개최…한인 소상공인 참여 기대

워싱턴주 금융기관(DFI)과 소수민족·여성 기업청(OMWBE)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소기업 지원 웨비나가 오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웨비나는 “중소기업을 위한 현재 사용 가능한 리소스(Resources Available Now for Small Businesses)”라는 주제로, 한인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다수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단계의 기업이나, 상업 자금 지원 모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웨비나 주요 내용으로는 연계 예금 프로그램(Linked Deposit Program) 및 CRP(Capital Readiness Program) 자원 활용 방법, 중소기업이 자금 조달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소개, 상업 펀딩 및 초기 단계 금융 지원 모델 안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온라인 행사는 워싱턴주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 확대와 형평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일련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업자들이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DFI와 OMWBE는 소수민족 및 여성 창업자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금융 접근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관심 있는 참가자는 등록 링크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자금 확보는 사업 성장의 핵심 요소”라며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웨비나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향후 연방 및 주 차원의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