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 조, 시애틀 그린우드 지역에 4월 11일 매장 오픈

13년 만에 처음으로 시애틀에 새롭게 문을 여는 트레이더 조(Trader Joe’s) 매장이 4월 11일(금), 그린우드(Greenwood) 지역에서 고객을 맞이한다.
매장은 8726 그린우드 애비뉴(8726 Greenwood Avenue)에 위치하며, 면적은 약 10,000제곱피트로, 정식 영업은 오전 9시에 시작되며, 그 전에 간단한 개장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새 매장은 4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으며, 인근 매장에서 일부 직원들이 전근해왔다.
매장 내부에는 현지 직원들이 만든 예술 작품과 안내 사인, 그리고 지역 아티스트 스티비 샤오(Stevie Shao)의 벽화가 설치되어 있다.
트레이더 조는 이번 매장에서도 ‘이웃 나눔 프로그램(Neighborhood Shares Program)’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판매되지 않았지만 섭취 가능한 모든 식품을 지역 비영리단체 및 커뮤니티 조직에 기부하게 된다. 매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트레이더 조는 1967년에 시작해서 지금은 미국 전역에 560여 개의 매장이 있다. 트레이더 조에서 파는 물품들은 한국의 노브랜드 제품처럼 OEM 방식을 추구하며, 최근 냉동김밥과 미니 토트백등이 큰 인기를 끌면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