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시, 소득 보장 프로그램 그릿(GRIT) 주정부로 부터 지원 받는다

타코마시의 소득 보장 프로그램 그릿(Growing Resilience In Tacoma, 이하 GRIT)이 주정부의 지원으로 앞으로 2년간 연장 시행된다.

그릿(GRIT)은 지난 2021년 말에서 2022년 초에 타코마시에 거주하는 주민들 중 지원을 받아 110 명에게 13개월간 매달 500달러를 지원하는 기초 생활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타코마시에서는 주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타코마시 시장 빅토리아 우다드시는 “500달러 지원이 생활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믿었고, 실제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타코마시에 거주하는 제노는 세 아이를 둔 싱글 대디로 자녀 중 한 명이 제1형 당뇨병을 진단받으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했다. “매달 약값이 늘어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릿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도움을 받게 되었다”라며 “이후 직업 훈련을 거쳐 안전적인 재정 기반을 가지는데 그릿 프로그램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타코마시는 주정부로부터 그릿 프로그램을 위한 예산을 받아 추가 시행하게 되며,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는 내년 여름 프로그램의 실행 분석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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