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튼, 무료 대학 등록금을 제공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시작

워싱턴주 렌튼(Renton)에서는 새로운 파일럿 프로그램 렌튼 프라미스(Renton Promise)를 올 가을부터 시작한다. 이 파일럿 프로그램은 렌튼 지역의 고등학교를 올해 6월에 졸업하는 학생이 렌튼 테크니컬 칼리지에 입학하는 경우 학비를 지원한다.

렌튼 교육구의 고등학교 교사인 스티브 버그퀴스트 “이 파일럿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파일럿 프로그램은 주 정부에서 지원하는 렌튼 테크니컬 칼리지(Renton Technical College)의 인력 교육 투자 지원금 40만 달러에서 충당된다.

버그퀴스트는 “저는 오랫동안 렌트 학군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으나 최근처럼 대학 등록이 감소하는 것을 본적이 많지 않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정적 어려움을 이유로 칼리지 등록이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렌튼 프라미스 프로그램은 올해 렌튼 교육구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렌튼 테크니컬 칼리지에 진학을 원하는 경우, 2개의 재정 지원 양식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소득에 관계없이 2년간의 학비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렌튼 테크니컬 칼라지 웹사이트 (rtc.edu/)에서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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