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 아마존 협력 프로그램에 백만 달러 지원 받아

워싱턴주의 대표적인 어린이 과학 박물관인 시애틀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Seattle’s Pacific Science Center, PSC)가 아마존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아마존 미래 엔지니어(Amazon Future Engineer, AFE ) 프로그램에 아마존으로부터 백만 달러를 기부받는다.

AFE 프로그램은 역사적으로 소외된 지역 사회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대화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마존은 퍼시픽 센터가 학생의 40% 이상이 저소득층으로 분류되는 초등학교에 제공하는 지원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향후 2년 동안 시애틀 메트로 지역 출신 초등학교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의 엔지니어(Future Engineer)는 아마존의 글로벌 자선 교육 이니셔티브로 스템 (STEM ) 분야의 핵심 요소인 컴퓨터 과학에 중점을 두고 2018년에 출범했다.

시애틀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의 CEO 윌 도우허티는 “우리의 목표는 과학 분야와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과 비판적 사고를 향상 시키고자, 8만 명의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교육 경험을 지원하기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애틀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는 시애틀에 위치한 과학 박물관으로 지난 1962년 세계 박람회 당시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