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불명 ‘어린이 급성 간염’, 워싱턴주를 포함 미 전역에서 발생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미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원인 불명의 어린이 급성 감염에 대한 세부적인 역학 조사에 나섰다.

제이 버틀러 감염부 차장은 “최근 CDC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2월 사이 앨라배마주에서 발생한 어린이 급성 간염에 대한 조사를 실시 중으로 다른 지역에도 건강 경보를 발령했다.”라고 밝혔다.

버틀러는 “급성 간염이 발병한 어린이 9명 모두 아데노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이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가벼운 감기나 독감 같은 증상과 함께 위장과 장 문제를 일으킨다.”라고 밝혔다.

소아 감염증 의사인 프랭크 벨은 “미 전역에서 원인불명의 109건의 어린이 급성 간염이 발병했으며, 발병한 어린이들의 90% 이상이 입원 했으며, 14%는 간 이식이 필요한 상태이며, 5명이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시애틀 어린이 병원의 간 이식 분야 책임자인 파멜라 발렌티노 박사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되면 어린이들은 주로 구토와 설사 증상 등을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