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 가정의 달 ‘어르신 잔치’ 개최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년 이상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정상적 사회활동이나 만남을 가지기 힘들었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실 수 있도록 ‘어르신 잔치’를 마련했다.

한인회는 “어른신들께서 고독한 시간을 지낼 수 밖에 없었던 때를 뒤로 하고 높은 예방접종률과 집단 면역 효과에 힘입어 그간의 답답함을 떨치고 이웃과 함께 즐거운 대화와 여흥을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어르신 잔치’는 세대간의 문화와 사고의 차이를 극복하고 단절된 관계를 허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KAC-WA(워싱턴주 한미연합회)의 차세대들이 후원 단체로 동참한다.

한인회는 “우리가 비록 서양 문화 속에 몸담고 살지만 경로효친 사상을 발휘하여 한인회의 임원과 이사들이 사업이나 직장, 가정사 등으로 매우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자비로 재료를 구입하고 사랑과 정성을 담아 손수 요리한 맛있는 음식으로 ‘어르신 잔치’를 준비한다.”라고 밝히며 “서로 마음을 주고 받으며 소확행의 순간을 어르신들이 함께 나누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 ‘어르신 잔치’ >

일시 : 2022년 5월22일(일요일) 오후 4시 ~ 오후 7시
장소 : 라마다 인 (15901 W Valley Hwy. Tukwila, WA 98188
예약 : 503-442-2168 ; 206-617-8535 ; 206-734-4080 (사전 예약 필수)
(제한된 장소와 식사 준비 관계상 예정 인원에 한하여 참석하실 수 있는 점 양해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