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질병 관리청장, “백신 접종 완료한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검토 중”이라고 밝혀

지난 28일 중앙방역 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와 관련해 “백신 예방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에 대해서 자가격리 면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해외 입국자 격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본격적인 유행 전에 국내 확산을 지연시킨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히며 “가능한 시기에 이러한 조치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3월 1일 자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우세 종화 됨에 따라 오미크론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하게 실시된 격리 면제 기준을 강화된 격리 면제서 발급기준으로 완화한다고 전했다.

기타 세부적인 격리 면제 관련사항은 중앙방역 대책본부가 발행한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