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연말 시즌으로 코로나-19 테스팅 이용자 증가

워싱턴주 보건국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워싱턴주 전 지역의 코로나 -19 테스팅 센터에서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검사를 위한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워싱턴 대학의 감염병 전문가인 폴 포틴저 박사는 “최근 워싱턴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도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일부 코로나-19 테스팅 센터에서는 대기 시간이 최대 5시간까지 길어졌다. 시애틀에 거주하는 킴 알레시는 지난주
목요일 오후에 아이들을 데리고 검사를 받기 위해 30분 정도 줄을 서야 했다.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위해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올 탱스 기빙에 소규모 가족 모임을 계획하고 있어서 가족들을 만나기 이전에 검사를 받고 싶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증상을 느끼거나 노출이 걱정된다면, 테스트받기를 추천했다.

워싱턴주 지역 코로나-19 테스팅 센터는 웹사이트
https://www.doh.wa.gov/Emergencies/COVID19/TestingforCOVID19/TestingLoca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