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디렉터, “2021년 중반까지 백신 전체 공급 어렵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상원에서 “코비드-19 백신이 11월이나 12월에 “매우 제한적인 공급”이
준비될 수 있지만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 첫 수혜자는 최초 대응자와 사망 위험이 가장 큰 사람이 될 것”이라며 “결국 그 규모가 확대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중이 일반적으로 백신을 언제 공급받을 수 있냐는 질문에는 “2021년 후반기
정도로 예상한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백신을 맞고 면역력을 갖기 위해서는 약 6~9개월이 걸릴 것 같다.”라고도
밝혔다.

프랜시스 콜린스 국립보건원장은 최근 국립과학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s, Engineering and
Medicine)이 주최한 행사에서 “백신을 주저하는 사람들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과학과 정치의 불행한 혼합에
의해 주저함이 강화되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카이저 가족재단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4%인 절반 이상이 11월 3일 대선 전에 백신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면 백신을 받지 않겠다고 답했다. 정당 노선을 따라 공화당은 60%, 무소속은 56%가 그렇지 않을 것
이라고 답했다. 민주당의 절반은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내 최고의 감염병 관리자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적어도 40%의 환자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반면 일부는
계속해서 몇 달 동안 아프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