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 7월 25일 혹은 26일까지 600달러의 추가 실업급여 지급

미국 노동부는 USA TODAY에 보낸 성명에서 뉴욕주는 7월 26일 그리고 나머지 주에서는 추가 실업
급여 지금이 7월 25일까지라고 밝혔다.

결국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600달러의 추가 지불은 7월 31일에 공식적으로 끝나지만, 각 주정부들은
주가 정한 실업급여 지급 날짜에 따라 7월 25일 또는 7월 26일에 끝나게 된다.

각 주들은 정상적인 실업급여 외에 추가로 지급되는 600달러를 코로나-19 경기부양책(CARES Act)의
일환으로 지급해 왔다. 미 노동부는 지난 4월 성명을 통해 “연방 전염병 실업보상금 지급은 2020년
7월 31일 이전 실업 급여 지원 마지막 주에 대한 지급이 끝난 뒤 종료되도록 규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다소 혼선을 빚는 것은 7월 31일이 금요일이지만 모든 주에서 토요일이나 일요일 중 어느 한쪽에서
‘미취업 주간’이 끝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실업급여가 토요일로 끝나는 주들의 경우, 실직자가
600달러의 추가 지급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짜는 7월 25일이다.

뉴욕주는 최근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웹사이트에 “600달러의 추가 실업 급여 수당은 2020년 7월 26일까지
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