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서도 푸드스탬프(SNAP)로 아마존에서 식료품 쇼핑 가능

워싱턴 주 전역의 푸드스탬프(SNAP) 수령인은 아마존에서 온라인 쇼핑으로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SNAP는 미국 연방정부의 저소득층 영양 보조 프로그램으로 일명 ‘푸드스탬프’로 불린다. 이 프로그램 수령자는
EBT 카드를 아마존 계정에 더해서 아마존 프레쉬 혹은 프라임 팬트리에 액세스 할 수 있다. 프라임 멤버가
아니어도 가능하며 무료 배송도 받을 수 있다.

식료품이 아니거나 제외된 품목들은 아마존 계정에 연동된 신용카드나 다른 결제방법으로 결제해야 한다.
아마존 대변인은 “이 시범 프로그램은 향후 30 일 이내에 워싱턴주의 다른 지역으로 확대된다”라고 밝혔다.

미국 농무부는 2019 년 4월 23일부터 뉴욕 주에서 아마존 온라인 쇼핑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아마존은
보도 자료에서 “아마존은 미국 농무부 (USDA)와 함께 이 획기적인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 농무성(USDA) 관계자는 “SNAP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식료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지불함으로써
좀 더 쉽게 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의 식료품 구입 채널이 기존 오프라인 시장 중심에서 최근에는 전자상거래로 확대되고 있고 특히
인터넷 기술 발달, 배송 시스템 정비 등으로 향후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