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기구 WHO ‘우한 폐렴’ 비상사태 선포

세계 보건기구 WHO가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WHO는 설립 이후 우한 폐렴을 포함 총 6번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2014년

소아마비 바이러스,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2016년 지카 바이러스, 2019년 에볼라 바이러스
그리고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다.

2015년 한국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퍼졌을 때도 비상사태 선포 논의가 있었지만,
WHO는 비상사태를 선포하지 않았다.

WHO는 유엔의 전문 기구로 2009년까지 193개 회원국이 가맹되었으며, 세계 인류가 가능한 한 최고의
건강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설립은 1946년에 허가 되었으며 1948년 4월 7일에
정식으로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