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페어뷰 다리 18개월간 폐쇄

시애틀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근처의 페어뷰 아비뉴 노스(Fair View North) 다리가 전면적인
공사를 위해 18개월간 통행이 금지 된다.

시애틀 페어뷰 애비뉴 노스 다리는 개통한지 65년이 된 다리로 시애틀에 남아 있는 마지막 목조 다리이다.
그러나 다리가 최근 급격히 노화 되면서 구조적인 문제와 지진에 대비한 안전 문제로 전면적인
작업이 필요했다.

특히 최근 다리의 교량의 서쪽 절반을 지탱하고 있는 목재 기둥은 붕괴되기 시작했고 다리의 동쪽
부분을 받치고 있는 콘크리트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다리 공사중에는 페어뷰 아비뉴 노스는 이스트 레이크 아비뉴에서 알로하 스트리트까지 폐쇄된다.

이 공사로 인하여 이스트레이크에서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이나 다운타운으로 가려면 스튜어트
스트리트와 하웰 스트리트 남쪽으로 빠져서 가야한다.

다리의 인근 지역에 대한 접근과 일부 환승 루트를 위해 알로하 거리의 이스트레이크 아비뉴에서
노스 페어뷰로 돌아갈 수 있는 우회로가 마련된다. 다리는 오는 2021년 봄에 재개통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