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24개월 이내 500곳 문 닫을 계획

피자헛이 앞으로 24개월 이내에 매장 500곳의 문을 닫으며 대신 테이크 아웃과 배달에 초점을
맞춘다고 발표했다.

피자헛 모기업 얌스의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피자헛은 주로 매장 중심의 형태로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배달 중심형 매장에 더욱 주력할 것이며 앞으로 약 2년 동안 기존 매장 500곳을
문 닫고 배달 중심형 매장으로 개편한다.”라고 밝혔다.

얌스의 CEO 그레그 그리디는 “현대적인 방식의 배달 형태가 우리 회사의 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더 적합한 방식이다.”라고 말했으며 “이번에 매장을 닫게 되는 곳에는 조만간 다른
형태의 매장이 들어서게 된다.”라고 밝혔다.

피자헛은 미국 내에 7450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중 6100곳이 현재 오프라인 형태의 매장이다.
얌스가 소유하고 있는 다른 브랜드 KFC 매장도 조만간 배달 매장을 더욱 적극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피자헛은 미국에서 매장 수가 가장 많은 피자 프랜차이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