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강도 4.6 지진 몬로 지역에서 발생

최근 캘리포니아 지역의 지진으로 워싱턴 및 오레곤 주에도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 조사국(USGS)에 따르면 7월12일 새벽 2시51분 몬로에서 북쪽으로 약 8마일 떨어진
스리 레이크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지는 깊이가 약 14마일이며 지진 발생 2분만에 3.5강도의 지진을 포함해 최소 8차례의 여진이
뒤따랐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벤쿠버 브리티스 콜롬비아 그리고 올림피아까지도 감지 됐다.

몬론 인근에 거주하는 예페즈 라이즈는 “새벽에 거실에서 뭔가 폭발하는 소리가 났다. 그러다 잠시후
부터 뭔가 흔들리는 느낌을 감지했고 침대와 화장대를 붙잩아야 했다”라고 밝혔다.

워싱턴주 교통부 직원들은 지진이 난 지역의 교량들을 점검했으나 아짂까지 별단은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노호미쉬 카운티 보안관실은 부상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