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빈한의원 “귀한 손님으로 최선의 진료를 약속 드립니다”


주빈 한의원 이요재 원장

 

“귀한 손님으로 최선의 진료를 약속 드립니다”

   

얼마전 고인이 된 신영복 선생의 숲속길에서 인생의 길은 쭉 뻗은 고속도로가 아닌 꾸불꾸불 볼것도 많고 느낄것도 많은 숲속길이라는 표현이 있다. 요즈음은 어릴적부터 빠르게 전공을 결정하고 평생 해야할것들을 결정해 내며 숨가쁘게 가야할 인생길을 정한다. 주빈 한의원 이요재 원장은 인생의 숲속길을 걸어온이다. 조금은 색다르게 한의학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어느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는 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주빈 한의원의 상호명은 어떤 의미 인가요?
“주님의 손님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저한테 진료를 받기 위해 오시는 모든 분들이 한분 한분 소중하고 주님의 손님으로 최선을 다해서 진로 하겠다는 의지로 주빈한의원이라고 지었습니다.”

한의학을 공부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대학에서 다양한 관심을 가지고 학문을 접하다가 한의학이 저한테 가장 맞는 학문이란 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의료 선교를 갔을때 가장 많은분들께 도움을 드릴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가져서 동양의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한국분들께서는 한의학이라고 말씀을 하시지만 미국에서 동양의학으로 공부를 마치고 라이센스를 취득하면 중의사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사실 한의학의 뿌리는 중국 대륙을 포함한 동아시아 의학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

한의학을 공부하시고 가장 보람 되셨던 경험은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제일 특별했던것은 어머님이 한번 쓰러지셨는데 급박한 상황에서 긴급치료를 해드려서 추후에도 특별한 후유증 없이 건강을 회복하게 되신게 무엇보다 보람되고 감사했습니다. 또한 이것뿐만 아니라 많은분들께서 진료후에 차도가 있으시고 완치의 경험으로 기뻐하실때는 정말 가족같은 마음으로 함께 기쁜 마음을 느낍니다.”

환자분들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두시는 부분은
“특히 동양의학은 진료를 받으시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자연스런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료를 받으시면 침을맞고 진료를 받으실때도 지속적으로 과정을 지켜보면서 진료하고 있습니다. 흔히 음식도 정성이라고 합니다. 진료도 정성스럽게 받아야 받는 분이 그 차이도 빠르게 느끼실수 있다 여깁니다. 저는 모든분들께 일대일 맞춤 처방으로 환자를 집중적으로 세심하게 치료해 드리고 있습니다.”

저녁 진료 시간도 가능한데
“말씀 드린것 처럼 손님처럼 환자분들을 대하겠다는 약속을 제자신과 했고 그러면 뭔가 실천 할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바로는 퇴근후나 하교후등 오후만 시간이 가능하다고 문의 하신분이 많아서 환자분들의 편의를 고려해서 사전예약만 해주시면 저녁시간 진료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사고 처럼 사고후에 빠른조치가 있어야 하는분들은 병원 시간이 맞지 않아서 차일피일 미루다 보면 후유증이 남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최대한 환자분들이 병원을 찾으시기 편리한 시간을 드리고 있습니다.”

아토피에 대한 칼럼을 쓰셨는데
“한국에서 아토피에 특별한 효과로 입증된 아토순을 많은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아토피처럼 흔히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보는 고질적인 병들은 삶의 질을 저하 시키며 환자들이 겪는 고통은 말할수 없을 만큼 큽니다. 아토피는 현대적인 생활 방식과 먹거리 들로인해서 점점 더 많은분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제가 직접 한국에서 효능을 확인했고 제품에 대한 확신도 있었기에 많은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다는것은 매일 매일 새로워져야 한다는 뜻이다. 그건 참 힘든일이다. 복잡한 생활과 많은 일상의 문제들을 뒤로하고 매번 마주하는 일에 대해 처음의 마음처럼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그일에 대한 사명감이나 열정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예로부터 한국 전통문화에는 손님을 예로써 가장 소중히 대접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있다. 서로 서로 예의를 갖추고 정성어린마음으로 대한다면 바로 그것이 최고의 진료이며 최선의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요재 원장의 실력과 마음을 믿고 필자 역시 아토피 환자라 주빈 한의원의 손님이 되었다.

<글.사진 이정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