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취재] 교차로 특별인터뷰 니콜라 스미스 린우드 시장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린우드시는 최근에 가장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다운타운 시애틀이 계속 팽창세를 보이면서 린우드는는 시애틀 북쪽 지역 거점으로 향후 들어올 트랜싯의 중간 기착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린우드에는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고 있으며 H-mart, G-mart등 대형 한인 마켓도 자리하고 있다. 린우드는 4월 1일 세일즈 택스를 0.1 % 인상하면서 앞으로 시의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재원 확보를 꾀했으며 현재 공사중인 코스코등 대형 기업체들도 린우드에 들어올것으로 전망되어 시의 발전에 더욱더 많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니콜라 스미스 린우드 시장은 시의 본격적인 변화의 중심에 서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여년간 에드몬즈 칼리지의 인터네셔널 디랙터로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특히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시 발전의 원동력중 한축을 다문화의 성장과 발전으로 보고 있다. 그녀를 만나 이번에 특별히 계획하고 있는‘City of Lynnwood Breakfast Gathering’ 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작년 8월 교차로와의 특별 인터뷰 이후에 일년만입니다
“반갑습니다. 작년 인터뷰때 린우드시에서 한인비지니스 성장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을 드렸는데 마침내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City of Lynnwood Breakfast Gathering’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행사는 4월27일 월요일 오전 9시에서 11시까지 20610 44th Ave, Lynnwood Embassy suites 에서 개최 됩니다. 린우드 시와 한인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로써 한인 비지니스를 위한 협력 모색과 양국간의 문화교류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이해 관계를 높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을 말씀해 주신다면
“이날 행사는 조찬 모임으로 아무래도 목,금요일등에는 다른 일들이 많으시니까 가장 많이 참석하실 수 있는 시간인 조찬모임으로 결정했습니다. 행사는 오전 9시에 시작되어 저의 환영사와 린우드 Council President Loren Simmonds 씨의 인사말, 문덕호 시애틀 총영사님의 인사 그리고 저희 린우드시에 대한 프레젼테이션, 한국 커뮤니티와 한국자매 도시 결연에 대한 이야기등 한국 시애틀 총영사관측의 프리젠테이션이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오픈테이블 토론으로 한인 비지니스와 린우드시의 협력 관계, 파트너쉽에 대한 내용들을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많은 한인분들의 참석을 기대합니다.”
니콜라 스미스 린우드 시장의 한인문화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결국 이번에 개최하는 ‘City of Lynnwood Breakfast Gathering’ 행사로 첫 결실을 보게 되었다. 그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한인비지니스의 성장과 린우드 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더 많은 한인들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전과 성장의 시작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니콜라 스미스 시장의 노력은 이번 행사로 나타나고 있다. 린우드시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한인 커뮤니티의 결집력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보여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