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칼국수로 마음까지 녹이세요! 소문난 국수 명가 영월 칼국수

따뜻한 칼국수로 마음까지 녹이세요!

소문난 국수 명가  영월 칼국수

2014년 벽두부터 세계 곳곳은 추위로 꽝꽝 얼어 붙었다. 추위를 녹이는데는 따뜻한 국수 한그릇 만한것이 없다. 후르룩 후르룩  불면서 먹는 따뜻한 칼국수 한그릇은 겨울 추위를 단박에 날려 버릴 만큼 따뜻함이 녹아있다.
 
영월 칼국수는 오랜 외국 생활을 통해 자극적이고 지나친 향료와 양념에 길들여진 우리 입맛에 정겨운 고향의 단백한 맛을 느끼게 해준다. 단번에 맛있다고 느끼는 맛은 아니다. 오히려 조금은 심심하다고 느껴질수 있는, 자극적이지 않는 맛이다. 하지만 천연 재료들로 우려낸 국물과 웰빙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 맛은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이미 정평이 나있다.


호박죽과 보리밥에 대한 인기가 높습니다.

“저희는 영월 칼국수라고 명칭하고 칼국수를 메인 메뉴로 하고 있지만 오시는 손님들께 뭔가 좀 더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려는 의도로 주문하신 음식이 나오기전 속을 우선 든든하게 보양해 주는 호박죽과 건강에 좋은 보리밥을 드립니다. 보리밥은 여름에는 열무김치, 겨울에는 무우생채와 비벼 드실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좋아하십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무엇입니까?

“아무래도 칼국수 전문점이다 보니 다양한 종류의 칼국수들을 많이 찾으시는 편입니다. 특히 들깨 칼국수는 당뇨나 각종 지병이 있는 분들도 많이 찾으십니다. 또한 여러가지 이유로 국수를 잘 드실수 없거나 밥을 원하시는 분들은 시골 밥상을 좋아 하십니다. 시골밥상의 반찬은 주로 손이 많이 가는 나물 종류와 제철 생선등 다양한 반찬을 골고루 맛보실수 있어 아주 인기 메뉴입니다. 그리고 손님들께서는 무엇보다 영월 칼국수의 국물 맛이 자연스러워 좋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음식은 어떤 것입니까?

“여러가지가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그중에서 무보쌈도 많이 좋아하십니다. 잘 절여진 무의 달콤 새콤한 맛은 입맛을 당기며, 돼지 비린내를 없애고 잘 삶아진 쫄깃한 돼지 수육과 조합이 잘 되는 음식입니다. 또한 각종 한약재를 넣고 잘 고아낸 황기 삼계탕은 사시사철 지친 몸을 보양 할 수 있고, 원기를 회복해 주는 음식으로 손님들께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국물이 있는 음식은 비가 많은 시애틀 날씨와도 잘 어울려 찾으시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전식메뉴중에 있는 왕만두,감자전, 수수,찹쌀 부꾸미등도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왕만두는 저희가 모두 직접 빚어 만들기 때문에 만두의 깊은 맛이 있습니다. 또한 감자전은 감자를 직접 손으로 갈아서 만든거라 약간 씹히는 듯한 진짜 감자맛이 느껴지고 특히 수수,찹쌀 부꾸미는 다른곳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메뉴로 손님들께서 좋아하십니다.”

영월 칼국수는 웰빙음식과 보양식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들깨 칼국수,들깨탕,메밀국수 그리고 메밀 수제비등은 다른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웰빙 음식입니다. 먼저 들깨는 비타민과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 그리고 오메가3가 다량 함유 되어 있습니다. 메밀은 루틴이라는 동맥경화에 효과가 뛰어난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이와같이 들깨나 메밀은 영양면에서는 뛰어나지만 음식에 넣을 준비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에서는 직접 만들어 드시기가 수고스러운 음식이라 들깨 칼국수나 메밀 칼국수등은 단골 손님들이 많습니다. 특히 건강을 챙기셔야 하는 분들께서 아주 좋아하시는 메뉴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면,만두등을 직접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일단 맛이 깊고 재료도 신선하고 좋은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먹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음식이 지나치게 짜거나 맵지 않습니다. 특히 인공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의 맛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든다는 것은 사실 과정이 어렵고 여러번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파티음식및 캐더링 주문도 받으시는데

“팔도마켓내에서 반찬과 캐더링을 7년 정도 했습니다. 제가 자랄때 친정어머니께서 늘 집안 행사를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았고 많은 음식들을 손수 준비 하셨습니다. 곁에서 어머니를 도와 드리며 직접 음식을 해볼 기회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파티음식이나 캐더링 주문을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파티음식, 캐더링 주문은 무엇보다 경험이 많이 필요한 일입니다. 처음 주문을 받고 오실 손님들과 상황을 잘 점검하고 행사의 특성에 맞게 메뉴를 선택해서 정성을 다해 준비해야 오신 손님들께서도 만족하실수 있는 모임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특히 제가 신경을 많이 쓰면서 준비하게 됩니다.”

  

영월 칼국수는 어떤 인공 조리료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 맛을 본 사람들은 담백하고 깊은 맛을 새삼 느낀다. 현대생활은 삶의 형태만이 아니라 입맛도 피곤하고 지친다. 항상 인공 조미료에 노출되야 하고 빨리 음식이 조리되어 나오다 보니 깊은 맛, 자연의 맛을 느끼기란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기름진 음식에 지친 입맛을 달래주고, 내 건강도 보살펴 줄수 있는, 자연스러운 맛을 찾고 실천하는 영월 칼국수를 찾아서 따뜻하고 건강한 칼국수 한그릇을 나눠 보는것이 올겨울 추위를 잘 견뎌낼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영업시간: Mon~Sat: 11:00am~8:30pm

               Sun        : 11:00am~7:00pm
예약 및 문의전화    : 253-941-2002
31260 Pacific Hwy S. #7 Federal Way, WA 98003
<글, 사진 이정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