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좋은 배우자를 만난다는 것은
20세기 결혼관과 21세기 결혼관은 다르다. 20세기에는 집안, 직업, 성취가 중요했다면 21세기의 배우자 조건 1순위는 인성이다.
이 시대에는 웬만하면 먹고 살만하다. 그리고 본인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더욱 좋은 배우자 찾으려고 노력한다.
조건이 중요한 결혼정보회사는 직업, 학력을 많이 보지만, 인성이나 성격은 말할 필요없는 기본 요소다.
인성 좋은 상대를 만날 수 있다면 50%는 이미 성공한 것이다. 학벌, 직업, 집안이 좀 떨어져도 인성이 좋다면 일단 만나보라고 권한다.
일류 대학 나왔다고, 좋은 직장 다닌다고 결혼생활이 보장되지 않는다. 그러나 인성 좋고, 서로 마음이 잘 맞으면 원만하게 살 수 있다.
그러나 요즘 젊은 세대는 속전속결이다. 진득하게 만나보고 결정해야 하는데, 마음에 안들면 금방 헤어진다. 교제 기간에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결혼을 하는데, 사실 짧은 기간에는 좋은 모습만 보인다. 상대의 진면목을 보기가 어렵다.
그래서 인성을 알 수 있는 방법으로 주변 사람들을 보라고 한다. 가족, 친구, 동료들을 만나보면 예측이 가능하다. 결정사에서 만난다면 매니저들을 통해 만났던 상대의 평가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이런 방법도 한계는 있지만, 상대를 다각적으로 확인하는 노력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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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웅진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ceo@cou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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