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면 감기로 고생 합니다

Q)환절기나 기온이 떨어지면 감기로 무척 고생을 합니다. 43세의 보통 남자에 보통 체력인데 이때만 되면 오한과 목통증 으로 괴롭습니다.

[心身 건강 칼럼]

기상 학자가 발표한 과학 이론 가운데나비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초기 기상 현상의 미세한 차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커져서 기후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킨다는 이론입니다. 나비의 단순한 날개짓이 날씨마저 변화 시킨다는 이론 입니다. 이것을 사랑으로 바꾸어 말하면 사람들의 작은 사랑의 날개짓이 세상을 바꾸는 영향력이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 하나에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으면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됩니다. 가던 길을 멈추고 위험한 돌뿌리 하나 치워 주는일, 힘들어 하는 장애자를 부추겨 주는 , 이웃을 위한 보이지않는 배려와 이해,….. 평범해 보이는 우리 삶의 작은 사랑의 날개 짓이 세상을 바꾸어 갈수 있습니다.


A)
비가 자주오고 계절이 바뀌면서 바람이 차면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정도로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 시킵니다. 감기는 대게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 있을때나, 갑작 스러운 외부의 온도 변화로 발병 합니다. 한방에서는 상한론이라하여 찬바람과 찬기온이 우리몸이 부실한 틈을타고 피모 또는 비강으로 침범하여 발생한다고 합니다.
흔히 콧물, 오한, 두통, 권태감 등의 가벼운 증상의 감기는 찬바람(상풍) 원인이고, 보통 감기보다 심한 오한, 발열, 두통, 사지통, 심한 관절통을 수반하는 것은 찬기온(상한) 원인으로 보고 유행성 독감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감기의 증상은 2–3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고 오한, 발열로 시작되면서 두통, 사지관절통, 코막힘, 재체기,콧물등을 동반 하다가 3–4일이 경과 되면 오한기는 없어지고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있으며, 밤에 잠을 못이루고 식사도 못하고 소화기가 약해지기도 합니다.
감기는 대게 1–2주면 호전이 되나 치료가 안되면 합병증을 유발 시킵니다. 폐렴이나 비염, 축농증, 인후염, 기관지염, 신장염등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과로를 피하고 영양분을 고르게 섭취하며 잠을 충분히 자고
면역력을 증강 시키는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감기에는 몸을 따뜻히 하고 열량이 높고 비타민이 높은 생선, 시금치, 과일즙, 된장국, 콩나물국등을 먹고 생강을 잘게 썰어 생강차를 달여 꿀을 타서 마시고 취안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이유는 감기가 들어 열이나는것은 몸이 냉해져서 생긴 음열이므로 이때 오히려 몸을 덮게하여 양열을 공급하고 양한을 몰아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감기의 한방 치료는 일반적으로 구미강활탕, 갈근해기탕, 소청룡탕등을 증상과 상태에따라 처방하여 복용하면 쉽게 치료가 됩니다. 또한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