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의 한방치료법 궁금합니다

Q-세탁업을 하고 있는 58 남성입니다. 피로하면 뒷목이 뻣뻣해지고 어지럽습니다. 작년 얼굴에 마비 증세가 오기도 했습니다. 당뇨가 있기 때문에 중풍이 염려됩니다. 중풍의 증상과 치료법이 궁금합니다.

[心身 건강 묵상]

얼마전 서울에 갔다 왔고 동경,뉴욕, 런던등을 여행하다 느낀것은 인구가 도시로 몰려와 인구 밀도가 높아 지면서 아파트와 같은 편리한 주택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밀착되어 살고 있지만 마음은 콘크리트 벽만큼이나 차갑게 단절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단단한 잠금 장치,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 손에 들고 있는 휴대폰, 집에 가면 반겨주는 애완견이 있고, 텔레비젼에 보고 싶은 재미난 프로그램이 있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습니다. 사람과 만나는 것도 접촉이 아니라 접속을 통해 이루어 집니다. 결국 사람들의 내면은 기계처럼 무감각해지고 인간성은 점차 사라져 갑니다. 이런 시대에 신앙인의 역활이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앙인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원하는 선교 사명입니다. 오늘날에 선교는 멀리 떠나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이웃이 세속의 문명 앞에서 소외 되어 갈때 그들에게 사랑에 생명을 불어 넣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신앙인의 사명이 아닐까요?


A-
중년 성인들에게 제일 두려운 질병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중풍이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중풍은 성인병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갑자기 의식을 잃어버리거나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서양의학적으로는 뇌졸중이라고 하며 뇌경색, 뇌출혈 등으로 나눠보기도 합니다. 중풍은 운동장애, 언어장애, 치매등 후유증이 심각해 환자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고통을 줍니다. 또한 발병 연령층이 예전에는 중년층에서 많이 나타났는데 요즘은 스트레스나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평소 정신적 피로, 육체적 피로, 비만, 과도한 음주, 지나친 성생활, 음식의 부주의 등으로 기혈의 조화가 깨지고 오장 기능이 순조롭지 않아 발병하는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 동맥경화증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중풍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1.
한쪽 , 다리의 힘이 약해지거나 저린 느낌이 들고 한쪽으로 쓰러질거 같다. 점점 심해져 마비돼 운동장애가 되기도 하고 급격하게 완전 마비가 되기도 한다.
2.
갑자기 머리가 심하게 아프거나 혹은 뒷목이 뻣뻣해지거나 어지럼증이 생겨 걸을수 없다.
3.
의식상태가 좋지 않거나 구토를 하거나, 말을 못하거나, 발음 상태가 어눌하다.
4.
반신마비와 안면마비가 동반되거나 갑자기 한쪽눈이 보이지 않게 된다.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고 가래가 많아지고 대소변 조절 장애가 나타난다.
중풍은 경미하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심하면 사망할수도 있습니다. 중풍증상으로 의심되면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