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 준비 어떻게 할까

세금 계산은 소득이 얼마냐를 아는데서부터 시작이 되니까 소득세 신고를 하려면 먼저 소득 자료들을 챙겨야 하겠지요. 소득자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양식은 W-2 입니다. 양식에는 지난 해동안 받은 급여 총소득과 함께 원천징수된 소득세 금액과 사회보장세 그리고 메디케어 세금 액수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1099 소득세 신고를 위해 살펴봐야 중요한 서류입니다. 1099 양식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은행이자 소득은 1099-INT, 배당소득이라면 1099-DIV, 그리고 기타 소득은 1099-Misc 기재됩니다. 양식들은 지급자가 발행해서 부는 해당 납세자에게 그리고 부는 IRS 우송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양식을 통해 발생한 소득은 세무당국에서도 파악을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양식에 기재된 소득을 신고하지 않는다면 소득을 누락해서 보고했느냐는 통지서를 받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선 이런 자료들이 기한 내에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이런 서류들을 발행해야 의무를 지닌 사람들, 예컨대 W2라면 고용주에게 연락해서 재발급을 요청하는 좋을 것입니다. 이렇게 요청을 했음에도 서류가 오지 않는다면 본인이 보관하고 있던 서류들을 뒤져서 관련 소득이 얼마인지 그리고 소득세 원천납부를 얼마나 했는지 찾아서 세금신고를 밖에 없습니다. IRS 확보하고 있는 자료들과 차이가 가능성은 있지만 마감일에 맞춰야 하니까요. 물론 이런 경우에는 정확한 세무자료들이 확보된 다음 수정보고 (1040X) 필요가 있는지 반드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득자료를 챙겼다면 다음에는 비용공제를 받을 있는 아이템들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어떤 아이템들이 공제를 받을 있느냐 하는 문제는 일반인들 입장에선 가름하기가 어렵습니다만 의료비, 재산세나 판매세, 기부금 등등은 챙겨 합니다.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 비용이라면 공제가 가능하다고 보고 정리해 보는게 좋을 싶습니다. 물론 돈을 목적으로 썼다 하더라도 무조건 전액 공제받을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컨대 사업 목적으로 지출된 접대비용이라면 50% 공제 받을 있고 투자 자문료라든지 소득세 신고비용 같은 것들은 소득의 2% 넘는 액수 그것도 Schedule A 파일할 경우에만 공제 받을 있습니다. 카지노나 복권 구입으로 비용이라면 당첨 금액 한도 내에서 역시 Schedule A 파일 시에만 공제 혜택이 있다는 점은 기억해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 거주 납세자라면 국내 납세자와는 달리 615일까지 소득세 신고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해외근로소득 면제 조항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면제 신청자격이 생기는 시점까지 소득세 신고를 연기하는게 허락됩니다. 물론 이런 분들이라면 Form 2350 이란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지 살펴보는게 중요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마감일까지 신고를 끝낼 없는 상황이라면 신고 연기신청서 (Form 4868) 반드시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Form 기한 내에 제출하면 세금신고를 6개월 자동적으로 연기하는게 가능하니까요. 그러나 한가지 주의해야 부분은 세금신고서 제출 기한이 연장된 것이지 세금납부마저 연기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연기신청서 제출 이전에 자신이 얼마나 세금을 내야 하는지 가능한 정확하게 계산한 다음 그만큼의 돈을 IRS 보내야만 연체 이자 벌금을 내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4868 기간 내에 제출했다면 신고지연 벌과금(Late Filing Penalty) 만큼은 면제 받을 있습니다.

소득세 신고를 하면서 세금을 줄일 있는 어떤 특별한 방법은 없는가 하고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하십니다. 하지만 절세를 위해서 쉽게 사용할 있는 방법은 세금 보고 시즌이 시작된 이후에는 아쉽게도 거의 없습니다. 의료저축계좌 (HSA: Health Savings Account) IRA 또는 SEP 같은 은퇴계좌들을 이용하는 방법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런 계좌들이라 하더라도 누구나 제한없이 쉽게 이용할 있는 것은 아닙니다. HSA 하이디덕터블 건강보험 지난 동안 가입을 했던 납세자들만 그리고 IRA 다른 은퇴계좌를 이용하지 않거나 소득이 일정 수준 미만일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니까요. 자세한 내용은 담당 CPA 의논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