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11장(1)

*먼저 다니엘서 11장을 읽고 나서 연구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니엘서 제 11장은 하나님의 백성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세력들을 북방 왕과 남방 왕으로 지적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열강들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살펴보면,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유대 나라와 가장 관계가 깊었던 알렉산더 제국에서 일어나는 두 나라에 대한 예언으로 시작됩니다. 이 두 나라는 셀류쿠스(Seleucus) 집안의 통치를 받은 시리아(Syria)와 프톨레미(Ptolemy) 집안의 통치를 받은 애굽(Egypt)이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을 중심으로 북에 위치했었던 시리아는 북방왕으로 불려지었고 남쪽에 위치했었던 애굽은 남방왕으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역사가 흘러가면서 북방왕은 사상이 같은 로마라는 대제국으로 그리고 로마의 정신을 이어받은 교황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남방왕은 하나님을 공식적으로 대적한 애굽의 정신을 물려받은 프랑스의 무신론과 공산주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단 11:1~27). 이 예언에는 역사로 증명되는 세상의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예언되어 있습니다.

11:6 “공주의 힘” 시리아의 안티오쿠스 집안으로 시집간

이집트 프톨레미의 공주 베레니케(Berenice)

11:7 “공주의 본족에서 난 자중에 하나” 프톨레미 3세(남방왕)

“북방왕” 시리아의 안티오쿠스 2세

11:8 “그가” 프톨레미 3세(남방왕)

11:9 “북방왕” 셀류쿠스 2세(시리아의 왕)

11:10 “그 아들들” 셀류쿠스 2세의 두 아들 중 위에 오른 지

얼마 되지 않아 암살된 셀류쿠스 3세와 안티오쿠스 3세

11:11 “남방왕” 프톨레미 4세, “북방왕” 안티오쿠스 3세

11:13 “북방왕” 안티오쿠스 3세

11:14 “네 백성 중에서도”(KJV “네 백성의 약탈자들”) 이 세력은 다니엘 7장의

이상에 등장하는 넷째 짐승과 작은 뿔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7장에서 묘사한 잔인성과 스스로 높아지려 한다는 점, 그리고 종내에는

망하게 된다는 것으로 우리는 충분히 이런 결론에 이를 수 있습니다.

11:15 “북방왕” 안티오쿠스 3세

11:16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유대 나라의 왕위를 놓고 싸움을 벌인 휘르카누스(Hyrcanus)와 아리스토불르스

(Aristobulus) 형제가 벌인 분쟁에 개입한 로마의 폼페이우스의 정벌

11:17 “여자의 딸”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11:18, 19 “그” 로마의 쥴리어스 시저

11:20 “그 위를 이을 자가 토색하는 자”

로마의 옥타비아누스(성경에는 “가이사 아구스도”, 눅2:1)

(KJV “온 세계가 다 세금을 내도록”이라고 되어 있음)

*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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