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미의 부동산 카톡~! 상식 11
부동산 일를 하다 보면 각각의 매매 처리 과정마다똑같은 내용의 거래와 내용은 하나도 없다. 세상에나와 똑같은 사람이 없는 것처럼, 각각의 라이프스토리가 다르고 개개인의 생활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거래과정과 내용은 존재 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강한 바이어라도, 또한 아무리 동기부여가 된 셀러라도 생각하지 않았던 놀라움의 연속은 항상 존재한다.
한때 “그때 그때 달라요~” 라는 유행어가 있었다.상황에 따라 바뀌는 결과를 재미있게 표현한 내용인데, 부동산 거래를 하다보면 이처럼 맞는 말이 또 있을까 싶을 때가 있다. 물론 근본적인 토대가 바뀌거나 서류절차가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목적을 위해 가는 여정중에 만나는 변수가 존재하며, 때에 맞게 아무런 문제 없이 처리해 나가는 것이 궁극적인 부동산 전문인의 직무 내용이라고 할수 있겠다.
행복한 결말이라는 전제 조건을 가지고 시작 하는일인 만큼, 바이어로서 또는 셀러로서, 주택 매매를 위해 미리 계획하고 추진 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다.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 있으면 사전조사 기간을 갖는 것이 필요 하다. 모든 정보를 손쉽게 구할수 있는 요즘 시대에 꼭 부동산 전문인이 있어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쉽게 매물 정보와 현재 주택의 시세를 알아 볼수 있는 웹사이트도 많이 있다.
하지만 검증 되지 않은 정보일수 있으며, 일반적인 정보이기 때문에 꼭 개개인에게 정확하게 맞다고 보기 어렵다.
주택이 매매 되었던 시점이나 가격, 그리고 공시지가 등은 정부기관의 공적 자료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볼수 있지만, 이 정보만으로는 현재 거래 되는 시세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쉽지 않다. 그리고, 공공의 웹사이트 (Public Website)에 있는 정보 들은 대부분의 경우 업데이트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주택을 보려고 해도 이미 오퍼가 들어가 있거나, 어떤 경우에는 이미 팔렸는데도 아직까지도 구매 가능한주택 (Available)으로 보여 지는 경우도 간혹 있다. 또한 제공 되어진 정보로는 내게 필요한 공간에 대한 이해나, 커뮤니티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완전하게 이해 할 수 없다.
이 외에도 꼭 필요한 바이어의 재정적인 자격 승인과, 오퍼하는 과정에서도 꼭 필요한 바이어를 보호 할수 있는 여러안전 장치들과 셀러들이 꼭 이해 해야하는 계약서 상의 과정들도 간과 해서는 안되는 필수요소임으로, 꼭 전문가의 도움을받으시라 권해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