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aucador #2

나는 가던 발걸음을 멈추어서 다시 보석상안으로 들어가서 이분들의 대화에
합류해보니, 한국에서 오신분들 중 한 주머니가( 67 )보석상 안에있는
로렉스시계를 흥정중이었는데 자기는 영어가 안되어서 배안에 근무하는
한국여자통역
( 이여자 통역은 배안의 카지노에서 블랙잭게임을 담당하고 있는
여자였는데 웬일로 자기일은 않하고 보석상에서 한국손님들의 통역을 맡고있었다
.)
의 말을 듣고 롤렉스 시계를 사려고 하는데 통역하는여자가 배의 직원이라 뭔가
찜찜하다며 지나가던 나를 보자 불러세우며 이시계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확인해달란다
.

아니,

내가 시계상도 아니고, 나는 시계를 차고 다니는 사람이 아닌데…..

시계대신 팔찌를 선호하는데…..

아무튼,

나도 지난해 돌아가신 엄마가 차시다가 남겨둔 30년이 넘은, 오래된 로렉스시계가
있어서 로렉스시계의 모양을 알지만 이분들에게 나는 전문가가아니라 잘모르니
알아서 사시라고 말을하고 돌아설려니 이분중 한분이 자기 여자형제들 모두가
로렉스시계를 꼈는데자기만 로렉스시계가 없어서 너무나 속상한데 여기가격을 보니
자기가 살만해서 흥정중이니 꼭 도와달란다
.

자기도 여기서 로렉스시계를 사가지고가서 여동생과 언니에게 보란듯이 끼고다니면서
자랑을 해야한다고….

그러고 보니 2년전 우리언니하고 캘리포니아 로 여행갔다가 언니가 원하는 금장의
다이아몬드 로렉스시계를 찾으러다니느라 이틀을 캘리포니아 중심가를 헤메이다가
결국 뉴포트비치인도사람들이 운영하는 로렉스전문집에서 언니의 꿈인 그로렉스를
샀던기억이 있었다
.

그때에 언니는 거금 0000을 지불하여 시계를 사면서 함께 다니던 내게 미안한 마음이
들던지
,

애! 너는 내가 나중에 사줄께!

그날 저녁 언니네 가족들과 우리가족들은 언니가 일주일 휴가 중의 이틀동안 우리,
아니 나를 끌고 다닌 미안함에 엘에이 한인타운에서 유명한 00갈비집에서 허리띠를
풀고 그 비싼 갈비를 원없이 뜯었었다
.

우리 언니는 그때의 약속을 잊어버렸는지 지금까지 나중에 사줄께 라던 그약속에
아무런 소식이 없다.

그리고 난 롤렉스시계에 관심이 없다. 엄마가 남겨주신그오래된 롤렉스시계는
태엽이 망가져서 고치려고 전문집에 맡기러가서 알아보니 고치는데에만
$1,500.00
이라고해서 그만두어버렸다.

아주머니가 선택한 시계는 금장의 테투리모양인데 가격표는$ 8,900.00 이고 오늘이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
$7,000.00 에 해주는데 지금마지막흥정으로 $6,700.00
깍아서 사려는 중이었다
.

잘모르겠다는 나의 말에 아주머니는 내가 입은 노란색핑크꽃모양의 우아한
치마자락을 붙잡으며 애원했고 결국 나는 그 아주머니의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보석상점원하고 얘기를 시작하면서

나의 마지막날의 휴가의 시간은 시계방에서 종말을 맞고있었다.

우선, 내가 보석상 직원에게 로렉스감정서를 보여달라고 하니 로렉스시계 감정서라고
보여주는 데 웬지 아닌것같아 보였다
.

시계의 모델은 60233 2016년 시리얼넘버는 RJ 93177 로 시작되는데, 내가 내 전화를
꺼내어 구글로 들어가
2016년도 모델중 60233을 아무리 찾아도 그모델의
로렉스시계는 없었다
.

이미 로렉스시계에 생명을걸고 꼭사야겠다는 의지로 눈이 빨간 아주머니는 나에게
부탁을 해서 찾아봐달라고 해서 들어온 나의 눈길은 거의
관계치않고 시계를 거의
구입단계였고
, 나는 사기성이 있어보이는 이보석상 주인에게 아주머니가
걸려든것같아 마음이 불편해서 보석집 가게안에서 내전화로
구글로 들어가
롤렉스시계에 대해 알아보며 모델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는중인데
..

2016년 모델중그런로렉스모양이 눈을씻고 찾아도 없어서 아주머니,
그모델 2016년거 아니예요! 하고 얘기를 하려는데 이미 로렉스에 정신이 획 돌아버린
키가 작고 통통한 아주머니는 거금
$6,700 00을 크레딧카드로 이미 지불을 한 후였다.

아주머니가 돈을 다 지불했으니 난 별볼일이 없어진거라 가게문을 나서려는데
아직도 끄지않은 내전화의 구글인포메이션에서는
1998년도부터 2017년도의
로렉스모델이 하나씩하나씩 떠오르기시작하였다
.

이미, 아주머니는 거금 $6,700.00을 지불하고손목에는 방금 구입한 로렉스시계를
차고 시계찬손을 높이 들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바라보면서 발걸음도 가볍게 언니와
여동생들에게 자신이 구입한 로렉스시계를 보여줄 생각에
행복한 마음으로 떠난
뒤였다
.

난 한참을 내전화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그아주머니가 사신 로렉스모델을 찾아서
내려가다보니 (이미 전화로 롤렉스모델을 찾아보기시작지 1시간 20분이 지날무렵)
내눈에 잡힌것은 그 아주머니가 사신 로렉스시계는 2016년도것이 아니고, 1999년도
모델로 현재가격은 최저가격은
$2,900.00 최고가격으로 $3,475.00 인것이다.

오마이,마이, 그럼 그아주머니가 잠깐동안 에 $4,000.00 을 손해본 셈이되는데
아이구
! 어쩌지?

이배에 승객만4000명인데 어디서 이아주머니를 찾나?

잠시고민을하다가, 나는 나의 우아한드레스의 모습과는 상관없이 뛰어서 무조건
배안의 방송실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한국에서 오신 아주머니가 지갑을 내게 두고가셨으니 나를 만나러 오라고
방송을 해달라니 이것들, 배안의 직원들이 하는 말이 이모젼시가 아니면 해줄수
없다나
?

그래서 그럼 오늘밤이 마지막 항해날인데다 내가 그아주머니 패스포드 갖고있는데
이모젼시가 아니면 뭐냐구 항의를 했었다.

이것들은( 배안의 직원들) 그럼 그패스포드를 자기네에게 맡기란다.

난 내게없는 패스포드를 보여줄수도없어서 강짜를 부렸다.

그 아주머니하고 다시만나기로 했는데 꼭 주소를 알아야 하니 방송으로 불러달라고
이들은 내가 심하게 강력하게 요구하자 방송으로 한국에서 오신
000님을 찾습니다
라고 서너번 방송을 해주고 난후
, 30여분후에 그로렉스아주머니는 조금전 구입한
로렉스시계를 팔에 끼고 짠하고 내앞에 나타났다
.

난 그 아주머니를 몰아서, 아니 혹시라도 내가 왜그런가 궁금해하는 할머니 일행을
내방으로 모시고들어가 아까보았던 롤렉스 모델들을 찾아서 하나씩하나씩 다
보여주고는 아주머니는 돈
$4,000.00을 더드린거라고 말씀드렸더니, 아주머니의
얼굴은 사색이 되어서는
“아니, 이긋들이 미친나? 라면서 당장보석상으로 가잔다.

난 아주머니에게 그가게에서 시계사실때 덤으로 선물로 받은 작은 귀걸이 선물도
가져오시고
, 시계가 들어가있던 상자도 가져오시고, 아주머니가 내신 영수증도
가져오시라고 하고 시간를 보니 시간은 가게 문닫기전
20분전인1040분이었다.

이제 20분후면 가게문은 닫히고 우린 내일아침 모두새벽630분 모두 배에서
내려야 한다
.

아주머니는 내말을 듣자마자 발이 안보이게 뛰어서 자기방이있는 7층으로 가시더니
로렉스시게박스, 영수증, 작은선물을 가지고 7분만에 내앞에 나타나셨다.
(아주머니가 얼마나 빠르게 뛰었는지… 아주머니와 나는 이미 한동지가 되어서
5층에있는 보석상으로 뛰었고 보석상 문을 닫기9분전 아주머니가 페이한 크레딧을
캔슬하고는
1998 년도 로렉스를 되돌려주었다.

9분만에 자기의 크레딧을 켄슬하게된 아주머니는 내게 너무나 고맙다고 한국에
나오면 꼭 찾아오라며 전화번호와 주소를 주었다
.

시계를 돌려받는 상황에 시계를 판매해서 이익금을 한참남겨서 입가에 웃음꽃이
활짝 핀 인도계통의 직원인 산토리는 절대로 그런일이 있을수없다며 난리굿을
쳐대며 자기손목의 와이셔츠를 걷어올리며 자기는사실 크리스쳔인데 이곳 배안에서는
종교를 보일수없기에 십자가
, 아니 묵주를 와이셔츠안에 감추어두면서 시간이
되는대로 꺼내어보면서
기도한다며 아주머니를 설득했지만 이미 내가 보여준
롤렉스시계에 대한인포메이션을 다 본 아주머니는 또다시넘어가지 않았다
.

내가 전화로 열어보여주려던 롤렉스시계는 어쩐일인지 보석상안에서는
내전화 인터넷이 열리질 않았다.

나는 이미 내방에서 그롤렉스시계를 찾아내어서 내동료의 전화기로 문제의
롤렉스시계사진 몇장을 찍어논 상태라 내인터넷이 보석상안에서 열리지 않아도
내동료의 전화기를 열어 문제의 롤렉스사진과 가격 연도들을 보여주고 나니
마침내 이것들( 사기꾼 보석상인들) 은 아무말도

없이 크레딧카드를 캔슬한다는 서류를 해갖고 아주머니에게 돌려주었다.

나중에 왜 내전화기에 인터넷이 안열렸었나 궁금해하면서 며칠동안 식당에서 일하던
멕시코에서 돈을 벌려고이배에 승선한 00에게 물어보니 내귀에다가 살짝 알려준다.

여기는 전기도 자가발전이고, 인터넷도 자기들이 마음대로 조절할수가 있어서 아마도
레지나가 문제의 시계를 찾아서 보삭상으로 달려갈때에는 레지나의 인터넷이
되긴되어도 거의 안돌아가는 수준이었을거란다
.

그리고는 하는말이 절대로 배안에서 물건을 사지말란다.

나는 며칠전 스페인에서 구입한 샌달이 몇번 신었는데 너무나 발이 아파서 멕시코에서
일하러 온 00사정을 듣고는 이샌달 네가 신던지 동생 갖다주라고 주었더니,
멕시코처녀 00가 너무나 고마워하면서 감사해 했었다.

이멕시코처녀의 이야기를 듣고보니 아하 그랬구나!

웬일인지 내방에서 잘열리던 인터넷이 보석상에서는 계속 돌기만하지 열리지가
않았었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내가 내전화로 찾아본 문제의 롤렉스시계의 연도, 가격등
내 친구의 전화로 미리 서너장 사진찍어두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나는 혹시나해서일단 사진 찍어두라고했던 것이었다.

아무튼 아주머니는 거금 을 잃어버릴뻔했는데 레지나씨 때문에 찾았다며 꼭 한국에
나오면 들르라고 주소를 적어주시고 전화번호까지 주시며 시애틀의 나의집주소를
물으셨다.

후유~~~

함께 있던 친구들은 레지나, ! 너여기 쉬러 온거야

너, 쇼셜월커인거 우리도 알아!

돈이 생기니? 금이생기니? 그냥 놔둬 그래야 저사기꾼들도 먹구 살지!

금쪽같은 내휴가의 마지막, 4시간을 롤렉스시계에 미쳐버린 아주머니때문에
날려보낸 후였다
.

좀 쉬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