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망치


한국에
재산이 있어요. 집도 하나 있고요 남편이 있었을때 장만해두었던 상가도 있어서 상가에서 월세로 돈이 얼마씩 나오고 있습니다. , 그렇군요! 그럼 여기에 사시는데 한국에서 벌어드리는돈이 오겠군요? 아니죠! 한국돈을 뭐하러 갔다써요 여기 왔으니 여기도움을 받아야지요. ! , 어머님, 지금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 00 입니다. 아니, 어머님 연세에 비해서 무척 젊으시네요. 더일을 하셔도 되겠네요? 아니 내나이에 무슨일을 하나요? 영어도 안되고요. 이젠 일은 그만두어야죠. 미국에 왔으니 미국구경도 하고 미국을 누려야지요.

! , 그럼 제가 어떻게 도움을 드리면 될까요?1. 우선 제가 무료료 메디칼 혜택을 받게끔 찾아주시면 좋겠구요.2. , 얘기를 들어보니까 다달이 돈이 나온다고 하던데 그런돈은 어떻게 신청해야하는지 알고 싶고요., 그렇군요. 지금 영주권이신가요?시민권 이신가요? 영주권 받은지가 3달되었습니다. 그동안 미국엔 자주 오셨나봐요?. 아이들을 유학 시키느라고 자주 왕래를 했지요.자녀분들 유학시키실 여유가 있으셨다면 경제적으로 사시는데는 어려움이 없으신거네요.

, 한국에서는 살만하죠! 하지만 어떻게 한국돈을 갖다 쓸수가 있나요? 여기서 얻을수만 있다면 얻어서 써야지요. ,,그럼 어떤 돈을 얻으실려구요? 사람들이 그러는데 여기 미국에 와서는 한국에 재산이 아예 없는것처럼하면 나라에서 돈도 주고 메디칼도 주고 또한 음식을 사먹을수있는 카드도 준다고 한다는데요. 어머님의 말씀이 끝나자 마자 잠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침묵으로 시간을 버텼다, 이분의 잘못된 생각을 어떻게 바른생각으로 고쳐줄수가 있지? 내가 말없이 잠시 컴퓨터를 보면서 어떻게 얘기를 해야하나… 하고 말을 생각하는동안 이분이 마음이 불안하신지, 곧이어 얘기를 하신다.다른 상담소에서는어머님, 걱정마세요 어머님이 받으실것 찾아드릴께요.” 라고 했단다. 이어머님의 말을 들으며 속으로 말도 안되는소리! 아니, 않되는것을 어떻게 만들어준다는 얘기를 한거지?

세상에 어떤 잘못된 쇼셜월커가 말도 안되는 헛공약을 하는거야? 말도 안돼! 아니, 어쩌면 이분이 만든 말일수도 있어! 하여간 이분 마음이 상하지 않게 생각을 바꾸어 주어야하는데… 어떡하지?, 레지나씨, 주정부오피스에서 엄마를 방문한다고 하여서 엄마보고 꼼짝말고 침대에서 누워있으라고 했어요. 근데요… 우리 엄마 얼마나 웃기시든지 누워있으시라 했더니 이불 푹뒤집어 쓰시고 진짜 아프신분처럼 끙끙 앓는 모습을 하시고 계셔서 방문온 쇼셜월커가 걱정을하더라고요.마침 담당자인 한국여자가 와서 그여자 에게 사정을 했지요. 엄마에게 시간이 필요하다고요. 그리고 엄마가 못움직이시니까 손이 필요하다고요. 결과는요? , 60시간을 받았었는데 쇼셜월커가 다시 다녀간후 시간을 올려주어서 시간이 올라서 90시간이 되었어요, , 그렇군요! 내가슴에는 열불이 난다. 그냥 울고프다! 마음속으로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내게 이런 얘기를 하는거야? 거의 30여년간을 쇼셜월커로 일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나자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한다고 하는 내게 이런 얘기를 하시는거냐구요? 있잖아요 ! 엄마에게 치매끼가 있다고 얘기하고는또 이번에 십년전에 수술해넣은 심장배터리 체인지하는 수술을 하셔서 시간을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시간을 만들어주시네요.아하! 그렇군요! 그런데 집에서 쉬시는데 도와주실 시간이 필요하신 것이죠?남들도 다들 신청하라고 하시던데요?그런데 요즈음 우리 엄마 입맛이 전혀없으셔서좀 걱정이 되긴해요.그럼 어머니를 도와주시는분이 한달에 90 시간을 받으셨다니 오셔서 반찬도 맛깔나게 해주시고 어머님이 식사를 잘하실수 있게 도와주면 되질 않을까요?

옆에서 어머님이 식사하시는것 지켜보시고 시간을 함께 보내시면 될텐데 말이예요? , 그런데 그게요…문제가 있어요…제 여동생이 엄마를 돌보는 인디비주얼 캐어기버(도우미) 인데요. 동생이 다른일을 하고 있기때문에 엄마에게 자주 올수가 없어요. 동생이 캐시를 받으면서 일을하고 있거든요. 엄마에게는 일주일에 국이나 반찬 몇가지 해드리고 자기일도 하려니까 엄마가 집에서 혼지 있을수 밖에 없지요. 그러세요, ,그럼 언니 되시는 분이 동생에게 말을 하셔서 정부에서 월급받으면서 엄마를 돌보지 않는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애기를 하셔야 되지않겠어요?

그리고 돈을 받으시면서 일을 하지 않는것은 정말 잘못된것인것 알고 계시죠? 그런데요… 제가 뭐라고 말할수도 없어요… 제가 우리 엄마가 한국에서 오실때 가지고오신 몇만불을 내가게 사는데 버렸으니 동생이 엄마를 도와주는 도우미로 돈을 받고도 엄마를 돌보지 않아도 제가 할말이 정말 없네요. , , 그렇군요… 그런데요 어머니가 받으신 90시간의 도움은 정부에서 어머님이 불편하시기 때문에 사람을 붙여서 회복을 도와드리느라고 페이를 하면서 도우미를 고용하는거거든요.

어머님이 도움을 받지도 못하면서 따님이 돈을 받는것은 잘못된것입니다.

어머님, 어머님이 불편하신거잖아요? 따님을 도와주실려고 하신다는 말씀은 충분이 이해가 됩니다. 어머님이 가지고 계신돈으로 돕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머님이 지금하시는방법은 옳치 않습니다. 아니, 그래도 내가 우리 딸들 도울수있는 길이 이길 밖에 없어서요. 내가 큰딸에게 돈을 주다시피했기때문에 작은딸에게는 이렇게 라도 해서 도와줘야죠! 어머님 속상한 얘기 하나 해드릴께요. 어머님은 지금 남의집 창고의 물건을 몰래 빼다가 내자식 창고에 쌓는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어머님은 자식들에게 도둑질을 보여주시는겁니다. 어머님, 00에서00이시잖아요.그곳에 가셔서 남을 위해 묵상을 하고 기도하시고 복을 비시잖아요. 그리고 바른삶을 위해서 살아야한다고 배우시잖아요. 어머님, 자식들이 정직하고 바르게 사시는것을 바라고 계시잖아요.

노인복지 할때다. 연세가 많은 할머님이 내가 홈방문을 갈때마다 냉장고를 열어보는 나를 말리면서 항상 하시는말이레지나씨,내가 이가 튼튼하지 못해서 못먹어. 그래서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는거여.” 우리아들은 자꾸 사겠다는데 내가 못먹어서 그냥 못사게 한거여. 그리고 가끔 노인회 가면 먹을 많이 주니까 남겨서 집에와서 먹기때문에 내가 먹을것이 필요없어! 할머니, 필요한것 없으셔도 돈이 나오면 맛있는것 사드시라고요.

아니, 내가 무슨돈 쓸일이 있어? 그냥 나오면 아들이 가져가. , 할머님이 아드님한테 주시는 거예요? 대답이 없으시다. 할머님은 자기를 돌보아 주게 되어있는 그런이유로 정부에서 한달에 돈천여불을 받아가는 자기의 아들을 감싸면서 본인이 먹을 없어서 먹을 것이 없다고 나를 안심시켰었다. 그럼 본인이 자기 어머님 도우면서 받아야하는 이외에 할머니 돈까지 빼앗아간다는 말인데….. 할머니는 옆집 할머니가 배를 먹는데 너무나 맛이 있어 보이셨다며 요즈음 배값이 얼마냐고 나에게 물으셨다.

아니, 이런 망할0 아들 같으니라구! 시원한 배한번 먹고싶으시다고 하시는 할머니의 말이 귀에 걸려 나는 그날 다른 고객 방문하는것을 뒤로 미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