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랜트와 질환예방

임플랜트와 질환예방
사람들은 흔히 말하길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아주 가까운곳에 있다고들 말한다. 남들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만이 누리는 특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사로운 작은 일들에 대해 일일히 고마움을 못 느끼고 지나쳐 버리곤 한다. 세상의 그 어느 부귀영화와도 바꿀수 없다는 건강을 누리면서도 사람들은 그 고마움을 잊고 살기 쉽다. 모두가 어릴적부터 당연하게 생각하는 오복중에 하나라는 치아도 치아가 없어 고통받는 당사자가 아니면 헤아리기 어렵다.
임플랜트가 좋다는 얘기는 이제 더 이상의 미스테리가 아니다. 그러나 단지 잃어버린 치아를 브릿지로 체워넣기 위해 주변의 멀쩡한 치아를 작게 삭제할 필요가 없고 치조골에 단단한 심을 세우고 보철을 끼우기 때문에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먹을수있으며 씹는 힘이 잇몸뼈에 전달돼 잇몸뼈를 유지할수 있다는 기본적인 잇점외에 임플랜트는 치아가 없을때 생기는 여러 내과적 질환및 정신적 문제를 예방할수있다.
외과적 합병증
치아를 잃어버린 상태를 오랜시간 방치해 놓을 경우 잇몸뼈(치조골)는 흡수가 빨라져 주변 치아들의 잇몸건강까지 악영향을 끼친다. 결국 음식물 찌꺼기와 나쁜 균이 입안에 남게되는 결과를 낳아 잇몸질환과 충치로 진전되기 쉽다. 치아가 없는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입속의 치아 배열에 변화가 오기 시작해 윗니와 아랫니 부딛침이 어긋나 정상적이지 못한 교합이 생겨난다. 이런한 현상은 한쪽으로만 치중되어 씹는 습관으로 발전되어 턱관절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턱관절은 흔히 두통과 어깨 근육통으로 연결되고 심한 경우엔 척추, 골반 등 전신에 걸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내과적 합병증
우리 몸의 소화관의 입구인 입안에서 치아가 모자라 음식이 잘게 분해되지 않을 경우에 위는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위장 장애가 발생하고 제대로 소화 시키지 못한 음식물로 인해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대충 씹어 삼키는 습관으로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폐로 흘러들어가는 과정이 자주 반복되면 세균이 폐로 들어가 흡인성 폐렴이라는 쉽게 낫지 않는 병으로 번질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