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알아두시면 좋을 치과 상식

엄마가 알아두시면 좋을 치과 상식

안녕하세요 에드먼즈 훼밀리 치과 입니다. 이제 막 한 아이의 부모님이 되신 분들 중에는 아이가 영구치가 나기전까지는 많이 어리기 때문에 치료받기도 힘들고, 어떻게 예방을 해야하는지, 어떤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리라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를 키우시는 어머님들 혹은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실분들께 도움이 될수 있는 치과 상식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물론 아버님까지 알아 두시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첫번째: 올바른 우유병 수유와 아기의 충치 예방법

물론 아이에게 수유시 모유보다 좋은 것은 없겠지만 사정상 아이에게 우유병 수유를 하셔야 할 경우에는 엄마가 아기를 똑바로 안고 가능한한 작은 젖꼭지를 사용하여 우유가 흐르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또한 일반 모유를 수유 하듯이 되도록 아기의 뺨, 혀, 그리고 턱 모두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빨리 컵을 사용도록 유도하는게 좋으며, 우유도 모유처럼 간격을 두고 우유병을 물리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외로 충치가 있는 엄마의 타액을 통해 충치균이 아기에게 쉽게 전염이 되므로 아기의 충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머니의 구강위생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번째: 우유병을 입에 물고 자면 이가 다 썩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계신분들도 많으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들게 집안일을 하시고 아이를 재우시려다가 같이 잠드신 경우에 피곤한 몸으로 눈을 뜨셨을 때 종종 아이의 입에 아직도 물려 있는 우유병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많이 발생하는 것이 앞니 주위로 충치가 생기는 우유병우식증 입니다. 0 – 3세경 특히 우유병을 수시로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물고 자는 습관을 가진 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 입니다. 위 앞니와 아래 어금니가 빠른 속도로 썩는다는 것이 특징 입니다. 진정 아이를 위한다면 아이의 작은 습관까지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이러한 우유병우식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 매일 아이의 치아를 닦아 줍니다.
– 잘때 주스나 우유등을 물리지 않습니다.
– 깨어있을때도 장시간 물리지 않습니다.
– 최소한 1년째부터 젖병 떼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 아이에게 갈증해소를 위해서는 물을 줍니다.
– 아이의 첫니가 난 후부터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합니다.

세번째: 이가 미리 빠지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충치나 그 밖의 이유로 이가 빠지거나 이 사이가 썩어서 공간이 생기면 주변의 치아가 움직여 빈 공간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자연히 영구치가 나올 자리가 부족하게 되고 영구치의 아랫니는 혀쪽, 윗니는 입천장쪽으로 나오게되는 덧니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덧니는 청소도 잘 안되고 보기에도 나쁘며 잇몸병과 충치등에 쉽게 노출이 됩니다. 그러므로 젓니 관리는 중요하며, 만일 이가 빠지면 치과에서 간격 유지 장치를 이용하여 공간을 지켜주는 것이 좋고 충치는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을 크시지만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잘 해줘야 할지 모르시는 초보 부모님들은 이점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아이를 위한 작은 배려가 앞으로 아이가 자라나서 커가는 동안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