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치과상식 2

일반적인 치과상식 2

안녕하세요 에드먼즈 훼밀리 치과 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서 일반적인 치과 상식과 관련하여 자주 상담되는 내용들을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10 >그렇다면 시린이의 치료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답변10 >

  • 1) 칫솔과 약용치약
  • 칫솔모가 부드러운 칫솔과 치아 마모도가 낮고 이를 덜 시리게 하는 약이 포함된 치약을 사용합니다.
  • 2) 치석과 치태 조절법
  • 노출된 치아 뿌리를 스케일링과 바른 칫솔질로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3) 레진 충전법
  • 치아의 패인부분을 레진으로 채우면 확실한 치료 효과가 나타납니다.
  • 4) 불소도포법
  • 손상된 치아표면에 불소를 발라 과민 반응을 줄입니다.
  • 5) 레이저 조사
  • 표면 손상이 작은 경우에 사용합니다.

질문11 > 임신중에 이가 너무 아픈데 치료받을 수 있나요?
답변11 > 임신 처음 3개월과 마지막 3개월동안에는 태아에게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치과치료는 하지 않고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만을 합니다. 하지만 중간 3개월(임신 4-6개월)은 비교적 안전한 시기이므로 이때는 치과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치과의사 선생님이 담당 산부인과 선생님과 상의를 할 것입니다. 임신중이라고 무조건 참지마시고 일단 치과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12 > 전동칫솔은 사용해도 되나요?
답변 12 > 손동작으로 치아를 닦는 방법이 아닌 전기장치를 이용하여 모터로 왕복운동이나 회전운동 또는 진동운동 등을 하도록 고안된 전동칫솔들이 있습니다. 전동칫솔들은 이를 닦는 동작을 적절히 조절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며 이로 인하여 과도한 압력으로 장기간 사용시 치경부 마모증을 일으키는 예도 있습니다. 일반인에게는 전동칫솔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장기입원환자나 지체부유자, 교정장치물 장착자나 치주병 환자에 한해서는 잇솔질 방법 교습과 함께 적절한 사용을 권장하였을 때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질문 13 > 언제부터 잇솔질을 시작하나요?
답변 13 > 생후 6개월부터 아이의 이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생후 6개월이 되면 이가 나기 시작하는데, 치아가 입안에 나오는 순간부터 이를 닦아주기 시작하여야 합니다. 생후 24개월까지 어린이 스스로 이를 닦을 능력이 없으므로 부모가 거즈를 이용하여 이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자주 닦아줄수록 좋으며, 적어도 하루 한 번 꼭 닦아주어야 합니다.

질문 14 > 앞니 사이에 공간이 있습니다. 교정 치료 외에는 무슨 치료 법이 있나요?
답변 14 >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앞니 사이가 벌어진 경우 복이 새어나간다고 하여 좋지 않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벌어진 틈을 메우고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틈을 메우는 방법으로는 제일 간단한 것이 복합레진을 이용하여 치아 모양을 형성하여 수복하여주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치아를 거의 삭제하지 않기 때문에 보존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떨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도재라미네이트는 치아의 앞면만을 얇게 깍아내어 거기에 기공실에서 만든 얇은 치아의 껍질을 붙여주는 방법입니다. 이는 레진수복에 비해서는 좀더 심미적이고 견고하나, 레진수복 보다 치아를 깍아내는 량이 많습니다.
전부도재관은 치아 전체를 깎아서 도자기 재료로써 치아를 완전히 씌워주는 방법입니다. 심미적이고 유지력이 큰 장점이 있으나, 치아 삭제량이 많아서 다른 치료법이 없을 경우에 선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들은 환자 개개인에 따라 적용범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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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제공 : Edmonds Family Dentistry 425-582-7115(영어) / 206-802-5010(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