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질환 자가진단 및 예방

잇몸질환 자가진단 및 예방

안녕하세요 에드먼즈 훼밀리 치과 입니다. 오늘은 잇몸질환의 자가진단 및 예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과 관령한 통계조사를 보면, 대표적인 질환 10위 내에 치과질환은 3가지나 되며 이중 잇몸질환은 상위에 속할 정도로 우리나라 성인 절반이 앓고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또한 걱정스러운 것은 최근에 잇몸질환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서도 그 수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잇몸질환은 올바른 구강관리와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인의 반이상이 이 질환을 겪고 있는 것은 왜그럴까요?

태어나 처음 스스로 칫솔질을 할 때 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제대로 받지못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만일 아이들이 유치원 때부터 제대로된 구강관리 교육을 받는다면 위의 통계조사는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즉, 대표적인 성인병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없다는 것이지요. 보통 자각증상 즉 치통이 생기거나 아파야만 치과를 찾습니다. 그 전까지는 신경도 쓰지 않죠! 치과치료는 다른 치료와는 좀 다르게 예방적 치료의 효과가 큽니다. 또한 초기에 질환을 제압하는 능력과 치료의 성공율은 거의 99%에 가깝습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은 이제 필수입니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치과질환과 전신질환이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동맥경화 같은 전신질환도 치과질환으로 인하여 치아의 치수강에 세균이 침투하여 치수강의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다가 한 곳에 염증을 유발하면 이 곳에 콜레스트롤이 쉽게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치과질환의 예방은 올바른 구강관리와 정기적인 치과검진도 중요하지만 어릴 때부터 부모님들의 올바른 교육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자녀들에게 알려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잇몸질환의 자가진단을 어떻게 할까요? 아래에 몇가지 점검 사항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1. 치아가 아니라 잇몸이 아프다
  2.  칫솔질시 칫솔에 피가 묻어나거나 잇몸에서 피가 난다
  3.  잇몸이 빨갛게 붓는다
  4.  치아가 흔들려 음식을 씹을 수가 없다
  5.  물만 마셔도 시리고 아프다
  6.  구취(입냄새)가 난다
  7.  치아에 프라그나 치석이 많이 끼여 있다
  8.  치아사이에 음식 찌꺼기가 자주 낀다
  9.  예전에 비해 치아가 길어 보인다.(이것은 그만큼 잇몸이내려 앉은 경우를 말합니다.)
  10.  잇몸을 누르면 고름이 잡힌다
  11.  치아가 빠진채로 오랜기간이 흘렀다

위와 같은 증상은 잇몸질환의 대표적 증상들입니다. 위의 증상 있다면 잇몸질환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잇몸이 붓고 피가 나고 냄새가 나면 치은염이며, 이가 흔들리고 단단한 것을 씹지를 못 할 경우는 치주염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치은염은 젊은 사람들의 경우에 많이 나타나고, 치주염은 중년이후의 성인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생활환경의 변화로 요즘은 잇몸질환의 나이가 점점 젊어지고 있습니다. 치주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플라그라는 세균막으로 양치질만 잘해도 제거되므로 올바른 양치질은 언제나 강조하고 또 강조하지만 치아건강을 지키는 최고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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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최고 잇몸질환 예방법은 무엇일까요?
청결입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칫솔, 치약,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여 구강상태를 관리하며, 구강내 나쁜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음식물 찌꺼지를 제거해주어야 하며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고, 구강내를 청결하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이와 더불어 3~6개월에 한번정도 구강검진을 받으며, 스케일링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 입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는다는 말 처럼 잇몸이 그 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예방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치실과 치간칫솔은 칫솔질할때 한 3분정도 그리고 칫솔질 3분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검진은 3개월에서 치아가 건강하다면 6개월에 한번정도 하면 건강한 구강을 가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