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치과 상식 5편

29 편: 일반 치과 상식 5편

안녕하세요 에드먼즈 훼밀리 치과 입니다. 일반 치과 상식 5편 입니다.

23Q : 치아의 내부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23A : 바깥에서 보면, 치아는 단지 견고하고, 단단한 물질로만 보입니다. 그러나 단면도를 보면 특수화된 복잡한 구조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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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랑질 – 치아를 덮고있는 반짝이면서 단단한 하얀 조직으로 우리 인체에서 가장 튼튼한 조직입니다. 씹거나 깨물고 이를 가는데 턱에 가해지는 힘이 약 60-70Kg이나 됩니다. 이 힘이 법랑질에 가해집니다.
  • 상아질 – 치아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조직입니다. 상아질은 만져보면 딱딱하고 견고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미세한 구멍이 많은 조직으로, 타액에 존재하는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법랑질이나 인공 치관으로 덮여져야 합니다.
  • 치수 – 혈관과 신경 그리고 결합조직을 포함하고 있는 부드러운 조직입니다. 치수는 치아의 성장과 발육시기에 치아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일단 치아가 성숙되면, 치수의 기능은 단지 감각기능 한가지 입니다. 완전히 성숙된 치아는 치수가 없이도 유지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조직이 손상을 받으면, 치과의사는 근관(신경)치료로 이것을 제거하고 당신의 치아를 살릴 것입니다.
  • 치조골 – 치아의 치근은 치조골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치아는 치조골을 자극하여 건강한 상태가 유지되게 합니다.
  • 치주 인대 – 아이들이 타는 목마를 뼈대에 잡아주는 스프링 처럼, 이 조직은 치아를 지지하고 뼈에 유지되도록 합니다. 치주인대는 씹거나 깨무는 자극에 대하여 치아와 주위의 치조골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합니다.
  • 잇몸 – 치과의사는 이것을 치은이라고 부릅니다. 잇몸은 치아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뼈를 덮고 있습니다. 식사후에 잇솔질을 하고, 하루에 한번정도 치실을 사용한다면, 이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잇몸질환은 뼈의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잇몸질환은 또한 치근을 노출시켜 치아를 썩게 할 수 있습니다.

24Q : 신경치료를 완료한 치아가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24A : 세균의 내성이나 해부학적인 문제로 인해 생긴 것으로 성공률이 높진 않지만 다시 치료하시는 방법, 수술하는 방법, 의도적 재식술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25Q : 신경치료를 받는 중이나 신경치료가 다 끝난 후에도 아픕니다. 잘못된 것인가요?
25A : 신경 치료 중 약간의 통증과 신경치료 종료 일주일 정도의 통증은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치료시작 몇 일 동안은 치아가 상당히 민감할 수도 있으며, 특히 치료 시작 전에 통증이나 감염이 있었던 경우에 더욱 그러합니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불편감이나 통증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근관치료가 진행되면서 사라지며 필요한 경우에는 적절한 약을 처방하여 드릴 것 입니다.

26Q : 신경치료는 신경을 다시 살리는 술식입니까?
26A : 치아의 신경은 단단한 법랑질과 상아질에 둘러 싸여 있습니다. 이 치수는 혈관, 신경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치수는 치아의 성장이 완성되면 치아에 가해지는 해로운 자극에 의하여 반응을 나타냄으로서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치수가 충치 등의 세균에 의해 감염되거나 염증을 일으킨 경우에는 치수 내에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치수조직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못하거나 죽게 됩니다. 치수가 염증을 일으키고 있거나 감염된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치근부에 종창(고름 주머니)를 만들기도 하며, 더욱 심한 경우에는 골수염이 되기도 합니다. 근관치료는 이처럼 손상된 치아 내의 신경을 깨끗하게 제거해 낸 후 다른 재료로 채워 넣는 술식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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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제공 : Edmonds Family Dentistry 425-582-7115(영어) / 206-802-5010(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