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치과 상식 4편

28 편: 일반 치과 상식 4편

안녕하세요 에드먼즈 훼밀리 치과 입니다. 일반 치과 상식 4편 입니다.

18Q : 치아 색깔이 나는 레진이라는 재료를 직접 충전하는 방법과 본을 떠서 붙이는 방법(인레이)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18A : 레진 인레이의 경우 복합레진의 중합수축에서 오는 치아에 대한 Stress를 줄여줄 수 있고, 복합레진의 중합률을 높임으로써 더욱 향상된 물리적인 성질을 얻을 수 있으며, 인접면 접촉을 포함한 해부학적인 형태를 더욱 바람직하게 형성할 수 있습니다.

19Q : 레진이란 무엇인가요?
19 A : 보통 수복을 목적으로 하는 레진은 치과용 복합레진이며 합성 물질로 강도가 치아와 유사하며 치아색을 띕니다. 직접 치질에 접착하기 때문에 유지형태를 부여하기 위해 많은 치질의 삭제 없이 수복물을 부착시킬수 있으며 아말감에 비해 가장 큰 장점으로 심미성이 우수하다는 점입니다. 최근 상아질 접착제의 발달과 레진의 물성의 발달로 인해 상당히 우수한 강도와 치질에 대한 결합력이 인정받고 있는 수복재료 입니다. 전치부 순설측, 구치부 협측, 치경부우식, 작은 구치부 교합면 우식등 많은 부위에서 사용됩니다.

20Q : 치과에서는 왜 아말감을 쓰나요?
20A : 아말감이란 일종의 합금입니다. 혼합시에는 어느정도 유동성이 있어서 충치를 제거한 와동내에 다져넣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딱딱하게 굳게 됩니다. 간단한 1급 우식에서부터 광범위한 우식 치료까지 치료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술이 적용될수 있습니다. 가장 고전적인 치료방법이며 간단하고 편한 술식이다. 와동을 형성한 후 와동내에 아말감을 채워넣는 술식인데 요즘 아말감 내에 들어가는 수은에 대한 유해성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 시술은 간단하지만 아주 광범위한 우식에서는 유지력을 얻기가 힘들며 가장 큰 단점으로 심미성이 없기 때문에 전치, 소구치에서는 사용하기 곤란합니다

21Q : 치아와 잇몸 사이가 파였고, 그쪽 부위가 시립니다. 치료법은 무엇입니까?
21A : 치경부 마모증이란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에서 V자 모양으로 패여서 찬바람이나, 찬물에 시린 증상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치경부 마모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사용중인 치아의 마모력이 너무 강하거나, 칫솔질을 잘못하여 치아 뿌리를 감싸고 있던 잇몸이 손상되고, 노출된 치아 뿌리의 표면이 패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씹는 힘이 너무 커서 치아에 과도한 힘을 주는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해서 회전법으로 이닦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여 치경부 마모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치아마모증이 진행된 경우 치료를 하여야 하는데, 치료방법은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의 파인부위를 치아색 재료로 메우는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22Q : 치아들이 전반적으로 많이 닳아 있습니다. 무엇때문이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22A : 치아 교모증은 오랜 세월동안 치아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치아의 씹는면에 굴곡이 닳아 평평하게 되어버린 현상을 말합니다.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심한 경우 음식을 씹을 때 과민해질수도 있고, 더욱 심할 경우 신경치료나 금속치관을 해야할 경우도 있습니다. 닳는 정도는 음식의 단단한 정도나 씹는 힘, 치아교합 상태, 치아형태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연령적으로 빠른 사람은 30대에 이미 이런 증세를 보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40대 이후에 나타나며 이를 가는 사람에게 특히 흔합니다. 증세는 서서히 진행되어 가기 때문에 자각증세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증세가 심해지면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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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제공 : Edmonds Family Dentistry 425-582-7115(영어) / 206-802-5010(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