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통하는 자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4절). 여기서 애통이라고 하는 말은 진정한 마음으로 죄를 슬퍼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께서는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요한복음 12장 32절)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사람이 십자가에 들리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는 인간의 죄가 무엇인지 분별하게 된다. 그는 영광의 주님을 징벌하고 십자가에 못 박게 한 것이 죄라는 것을 깨닫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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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이 가난한 자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2, 3절). 방랑하는 무리들의 귀에는 이 말씀이 신기하고 새로운 것으로 들린다. 이런 교훈은 그들이 지금껏 제사장이나 랍비에게서 듣던 것과는 판이한 것이다. 그들은 이 교훈에서 자만심을 높여 주거나 야심을 길러 주는 것을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다. 그런데 이 새 선생에게는 그들을 완전히 사로잡는 능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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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못 박음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 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신 성령께서 우리를 통해 역사하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자신을 겸손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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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됨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23,24) . 사람들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려는 계획 가운데, 성령께서 인간 마음에 역사하시어, 그리스도 즉 인간의 품성을 꼴 지우는 분이신 그분을 임재케 하시는 계획이 마련되었습니다. 진리를 받아들이므로 사람들은 또한 그리스도의 위대함의 수혜자가 되었고 그리스도께서 하신 그 일에 성화된 인간의 능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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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뼈들이 다시 살아남

“내가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살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토에 거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 희가 알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겔 3 7 : 1 4 ) . 생기를 불어넣는 일을 인간이 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께서 그 부분의 일을 담당하셔서 생명 없는 영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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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그리스도인의 길 시리즈 제2부 하나님을 체험한다

이번 호에도 A.W. 토저(Aiden Wilson Tozer, 1897-1963) 목사님의 글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체험해야 한다. 성경적인 지식이나 진리 위에 서지 않고 이상한 감정적인 체험만을 고집하는 위험스러운 사람들 때문에 신앙적 체험 이라는 말이 거부감을 준다. 그러나 개인적인 체험 없이 성경만을 아는 것은 하나의 지식으로 끝나는 것이다. 하나님을 체험적으로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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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그리스도인의 길 시리즈 제1부 능력을 얻는 비밀

우리는 타락한 시대에 살고 있다. 현대 기독교는 세상의 편한 방법들과 적당히 타협하 면서 세상과 마찰 없이 지내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깊은 잠에 빠진 기독교에게 이 제 깨어나라고 말씀하신다.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이 세상을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한다. 다음은 이 시대의 선지자라는 평판을 들었던 A.W. 토저(Aiden Wilson Tozer, 1897-1963) 목사님의 글이다. 세상의 비웃음과 따돌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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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방법 시리즈 제6부 응답 받는 기도의 비결

많은 이들에게 있어서 기도란 그저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어떤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은 만일 자신들이 아침에 몇 분간 무릎을 꿇고 기도하지 않으면 어떤 재난이 그들에게 닥칠까 봐 두려워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어떤 특별한 요청을 하였는데 아무 일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안 들어주시는 것으로 알고 다른 것을 위해 기도하기를 시작한다. 종종 그들은 낙망하여 기도하기를 멈춘다.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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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방법 시리즈 제5부 포기하지 않는 기도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라고 간청했다. 그 재판관이 처음에는 듣지 않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기를,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위의 이야기는 누가복음 18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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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방법 시리즈 제4부 기도의 특권

평생을 함께 한 친구 둘이 인생의 황혼이 가까워올 때, 어느 조용한 오후 둘이 함께 말 한 마디 없이 앉아있다가 저녁이 되면 한 사람이 둘 모두의 감정을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오늘 오후 우리 함께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구나.” 이러한 우정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결코 “왜 기도해야 합니까” 라고 묻지 않을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것, 혹은 그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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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방법 시리즈 제3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열쇠

왜 기도하는가? 왜 사랑하는가? 마찬가지로, 왜 숨쉬는가? 라고 물을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다 자연스럽고 필요한 것들이다. 사랑이 있는 곳에 교제가 있고, 기도가 있다. 다른 어떤 것이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기도의 본질은 하나님과 교통하고 친구에게 하듯 그분과 대화하는 것이다. 우리는 왜 친구들과 어울리고 이야기를 나누는가? 우리 자신을 부요 하게 하기 위해 그들로부터 무언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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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방법 시리즈 제2부 기도하는 이유

우리는 기도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아신다. 우리가 일일이 고하지 않아도 그분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아신다. 자녀는 먹을 것과 입을 것, 잠자리를 달라고 아버지께 조르지 않는다. 이런 것들은 자연스럽게 그에게 공급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의 필요를 아심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그분께 우리의 필요를 아뢰어야만 하는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시는 것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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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마태복음 6장 1절).

산 위에서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그분께서 생애를 통해 말없이 가르쳐 오셨으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 교훈을 말로 표현한 것이었다. 그들은 예수께서 그처럼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도 그들이 가장 좋게 생각하는 것을 얻는 데 그 능력을 사용하시지 않자 어떻게 저럴 수 있는가 하고 의아해 했다. 그들의 정신과 동기와 방법은 예수님과 반대였다. 그들은 매우 열성적으로 율법을 존중했지만 실제적인 목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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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마태복음 6장 19절).

땅에 쌓아 둔 보물은 오래 가지 못한다. 도둑이 구멍을 뚫어 훔쳐 가고, 좀이 먹고 동록이 쏠기도 한다. 화재와 폭풍우가 소유를 쓸어가 버리기도 한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그러므로 땅에 쌓아 둔 보물이 마음을 빼앗아 하늘의 것이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이다. 유대인 시대에는 사람들의 정열이 주로 돈을 사랑하는 쪽으로 쏠렸다. 속된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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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마태복음 6장 5절).

바리새인들은 기도하는 시간을 정해 두었다. 그래서 종종 일어나는 일로, 정한 시간에 밖에 있게 될 때는 거리, 시장, 혹은 바쁘게 다니는 사람들 사이 등 어디든지, 있는 곳에서 걸음을 멈추고 큰 소리로 그들의 형식적인 기도를 외웠다. 예수께서는 단순히 자기 영광을 위해 드리던 이런 예배를 심하게 책망하셨다. 그러나 공중 기도를 무시하신 것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당신 스스로가 제자들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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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 하지 말라”(마태복음 6장 7절).

이방인들은 그들의 기도 속에 죄를 속하는 공효(功效)가 있는 것으로 여겼다. 그래서 기도를 오래 하면 할수록 공효가 더 커지는 줄 생각했다. 만일, 그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거룩해질 수 있다면, 스스로 즐거워 할 수 있는 무엇, 곧 자랑할 어떤 근거를 가지게 될 것이다. 이러한 기도의 사상은 거짓 종교의 모든 제도의 기초를 이루는, 자력(自力)에 의한 속죄의 원리에서 생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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