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 겨울철 두통

자연은 겉으로는 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와는 반대로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계절의 순환으로 산과 들의 초목과 동물의 생명력은 끊임없이 태어나고 사라짐을 번복하며 다음 세대로 이어집니다. 사람들은 계절에 따라 봄이 되면 몸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것을 우리는 ‘봄을 탄다’라고 합니다. 동식물과 마찬가지로 사람도 자연의 영향을 받아 봄을 타는 현상도 계절에 따라 몸이 반응하는 현상으로 호르몬의 증가로 뇌 기능을 자극하여 마음을 들뜨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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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 안면홍조(열독)

체온은 일정하게 유지되는데, 긴장하거나, 화가 나거나 운동하거나, 사우나를 하면 체온이 상승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숨이 차며 땀을 내고 나면 기분 전환이 되어 상쾌합니다. 반면 긴장과 화를 내서 체온이 올라가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얼굴에 분노가 쌓인 표정으로 변하고 두통이 발생하여 편치 않은 상태가 됩니다. 또 찜질방, 사우나를 하거나, 겨울철에 난로 옆에 있거나, 집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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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 근육 뒤틀림

활동하는 에너지는 근육에서 나오고 몸의 형태를 근육질로 만드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주로 닭가슴살 섭취),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Bodybuilding(보디빌딩)은 남자들의 전유물이었으나 현재는 여성들도 참여하여 어깨, 팔, 복부, 허벅지 근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성 보디빌더에게 부정적인 시선도 있지만, 응원하며 격려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자신의 육체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만족하기 때문에 누가 참견할 일을 아닌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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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 만성 가려움증

건강할 때는 마음과 몸이 평등하게 균형을 이루지만, 둘 중 하나가 어떤 이유로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이 생기면 몸과 정신 어딘가에 문제가 생깁니다. 신체가 만성질환에 시달리게 되면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은 약해지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고 자신이 없어지며 우울증에 노출되기 쉬워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옵니다.  반대로 정신적으로 시달리고 스트레스가 쌓여 마음이 혼잡스러워지면 소화가 안 되거나, 두통이 있거나, 변비, 설사, 수면장애, 불면증, 근육 통증과 무력증 등등이 생기나 검진에 이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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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 시작과 끝(호르몬 변화)

사람은 주변에서 보고 느끼고 하는 것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이해하려고 많은 질문을 합니다.  사람의 많은 호기심과 궁금증은 우리의 생활 주변을 놀랄만하게 발전을 하게 하였고 생활의 질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 자라는 세대는 새로운 문물에 환호하고 있지만, 그렇지만 구시대 사람은 적응하지 못해 답답하고 그냥 아날로그 시대로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세대가 바뀌어 변하는 것 같지만 계속 흐르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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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 단백뇨

노자는 상선약수(上善若水)라 하여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즉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고 조화와 협동, 공생과 공동체 의식으로 세상을 부드럽게 감싸 안으면서 바다로 흘러간다.  물은 헌신, 봉사, 의무감으로 무장해서 사람들이 싫어하는 가장 낮은 곳에 머무른다.’라고 했으며 도무수유(道無水有) ‘도(진리)는 보이지 않는다. 물은 눈에 보이는 것 중에 도에 가장 가깝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물은 하루라도 없으면 안 되는 매우 중요한 물질입니다.  마시고 닦고 세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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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 결흉증

예전에는 숨 쉬는 곳 측 호흡하는 것을 ‘숨길’이라 불렀으며 숨은 날숨과 들숨을 합친 말이며 의학적으로 ‘기도’라고 합니다.  기도라는 단어보다 ‘숨길’이라는 이름이 더 듣기 편하고 아름다운 말 같습니다.  기도에는 3부분으로 구별하여 코, 목구멍, 인두, 후두를 ‘상-기도’라고 하고, 기관과 기관지를 ‘하-기도’라 하고, 폐포관, 허파꽈리를 ‘허파’라고 합니다.  숨은 몇 분이라도 멈추면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상황에 이르며 호흡은 잠시라도 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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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 저산증 위염

소화가 안 되며 속이 쓰리고 트림을 자주 하여 신물이 올라오며 헛배가 부르는 복부팽만이 있어 불편한 것이 이만저만인 분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오랫동안 반복되면 사람들은 나름대로 여러 방법을 동원하여 속을 편하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다지 신통치 않아 만성적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대부분 위산과다, 역류성 식도염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증상은 유사한데 위산이 적게 나오는 저산증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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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 반갑지 않은 불청객

기온이 떨어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낮은 기온과 차가운 바람은 어떤 사람에게는 견디기 힘든 시간이 됩니다. 호흡 기관인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여 냄새를 맡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몸 안으로 들여보냅니다.  외부 공기를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부위인 만큼 기온에 반응하여 신체가 적응합니다.  어떤 사람은 찬바람에 적응하지 못하고 민감하게 역 반응하여 알레지 비염으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눈물, 기침, 가래, 또는 눈과 눈 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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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 힘들어하는 내 위장

예전에 한국 강원도 화천에 살고 계시는 박OO씨는 음식을 먹지 못해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먹는 음식마다 삼키기 어렵고 소화가 되지 않아 겨우 미음을 먹으며 견디어 왔습니다.  그래도 위장은 좋아지지 않아 살이 빠져 체중이 줄고 기운이 나지 않자, 가족들은 생활이 어렵지만, 검사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결과는 ‘장협착증(장의 통로가 좁아져 음식을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나와 수술 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그는 43세로 음식만 잘 먹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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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 걸음마다 아픈 발바닥 통증

아기가 걸음마를 배울 때 한 발짝 띠고 뒤뚱거리며 넘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면 귀엽고 이쁩니다.  넘어지고 다시 걸으려고 어정쩡하게 일어나는 것을 보면 안쓰럽기도 합니다. 이렇게 익힌 걸음걸이가 기초가 되어 일생을 살아갑니다.  걷는 모습은 사람마다 달라 개인의 특징이 되어 걸음걸이를 보고 누구인지 알 수 있으며, 하체의 힘이 좋으면 달리기를 잘하여 단거리 육상선수, 또는 마라톤 선수가 되기도 합니다. 마라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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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 전신이 흔들리는 어지럼증

차를 타거나, 배, 비행기를 탔을 때 멀미가 일어나면 정신이 하나도 없으며 몸을 가누지 못해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있어야 조금 낫고 멀미약을 먹으면 사라집니다. 또 신경을 과도하게 쓰거나, 너무 피곤하거나, 여성은 생리 시기 이거나, 놀이기구를 타면 어지럼증이 생기는데, 일반적으로 휴식을 취하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질병이 아니면서 상황에 따라 나타났다가 없어지는 어지럼증은 비-병리적 또는 생리적 어지럼증이라 하여 일시적이고 회복이 빨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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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 버리고 싶어도 안 되는 만성 변비

사람의 생리작용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먹고 마시고 자는 용변작용은 누구나 피해 갈 수 없는 본능이고, 삼시 세끼는 별 차이 없이 누구나 먹습니다. 매끼 먹지만 용변작용은 개인에 따라 다르고 차이가 있습니다.  배변을 매일 아침 시원하게 쾌변을 보는 것이 정상이라 하는데, 어떤 이는 변이 가늘고 양도 적어 시원하지 않고 배가 무거워 찜찜한 상태인 사람도 있고, 매일 용변작용을 건너 뛰는 사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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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 갑자기 덥고 땀 흘리는 후딱 증

땀은 생리작용 중의 하나로 땀을 흘리지 않는 사람은 없고, 땀을 흘리는 차이는 있습니다. 우리 몸 전신에 3~400만 개의 땀샘이 분포되어 상황에 따라 땀을 분비하고 있습니다. 더우면 땀샘을 열어 땀을 내보내 체온을 식히고, 추우면 땀샘을 닫아 체온의 방출을 막아 유지합니다.  이렇게 체온조절을 위한 땀 분비는 시상하부에서 관여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서움과 두려워서 생기는 긴장으로 나는 땀은 대뇌피질에서 담당합니다.  사람과 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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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 무기력증

무기력증 무기력증은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한번 무력증을 겪게 되면 사람에 따라 쉽게 회복되지 않아 장기간에 걸쳐 힘들어하며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의욕 저하, 피로감, 회의감 같은 일련의 증상을 말합니다.  무기력증을 섬나라 일본에서는 ‘오월병’이라 하는데, 특이하게 일본 사람들은 5월에 많이 발생하여 그렇게 부른답니다.  우울증 증상으로 무기력증이 올 수 있고, 또는 무기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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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 위하수

동양의학에서는 사람의 위(胃)를 오행(우주 만물의 변화양상을 5가지로 압축해서 설명하는 이론으로 목, 화, 토, 금, 수를 뜻함)에서 토(흙:土)에 해당합니다. 그럼 왜 소화기관을 ‘토’하고 했을까? 하는 것입니다. 만물이 배양하여 성장하려면 흙이 필요합니다. 만약 좋은 종자도 흙이 없다면 생명력이 배양되지 못하고 아무 소용없습니다. 흙이 있어야 생물이 소생하듯 위는 음식물을 소화하여 생명에 필요한 영양분을 전신에 공급하므로 위장이 흙에 해당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태어나면서 먹기 시작하여 목숨이 붙어있는 한 먹는 것이 생명체입니다. 오죽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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