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건강 (우울증6)
‘나는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말썽도안 부리고 눈물을 감추며 열심히 착하게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속상할 때면 나의 마음을 이해해줄 사람이 없어 아무도 없이 외롭고 답답합니다. 우울증환자로부터 듣게 되는 흔한 이야기 입니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이분들의 공통점은 남들에게는 지나치게 신경 쓰는 착하고 좋은 사람들인 반면에, 자기자신의 정서적인 건강을 돌보지도 않고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억누르며 맞추어 살아간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