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시 ‘다양성 계획’ 첫해 진행 상황 공개…한인 주민 의견 듣는다
11월 19일 시청 오픈하우스…온라인 성과 대시보드 첫 공개, 빅허그 “함께 참석해 목소리 내자”

벨뷰시는 오는 11월 19일(목)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벨뷰 시청(450 110th Ave NE)에서 ‘소속감 있는 공동체 만들기(Building Belonging)’ 오픈하우스를 연다.
이 행사는 벨뷰시가 앞으로 10년간 시정과 공공서비스에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다양성 어드밴티지 플랜 2035’의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한인 커뮤니티 지원단체 빅허그(BIGHUG)는 한인 주민들이 시의 계획을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함께 참석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계획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목표별 진행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대시보드를 처음 공개한다. 참석자는 시 관계자와 형평성 자문단 및 커뮤니티 아웃리치 네트워크 관계자들을 만나 계획이 실제 시정과 공공서비스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도 들을 수 있다.
DAP 2035는 2025년 12월 벨뷰 시의회가 채택한 10년 계획으로, 시 운영과 주민 대상 서비스, 조직 문화 전반을 살펴보고 개선하기 위한 41개 장기 목표를 담았다. 시는 주민 의견을 더 충실히 듣고, 시 서비스와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계획의 진행 상황을 측정해 주민들과 공유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빅허그는 이 계획이 특정 민족만을 위한 것은 아니지만, 한인 주민도 시 정책과 서비스에 관한 의견을 직접 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가 제공하는 정보와 서비스의 언어 접근성, 주민이 시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기회, 소상공인을 포함한 지역사회 지원 방향은 한인 커뮤니티가 관심을 두고 살펴볼 분야로 꼽힌다.
빅허그는 “우리가 목소리를 내야 우리 몫이 생긴다”며 회원과 후원자, 한인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시의 설명을 듣고 질문을 나누도록 독려했다. 행사에서는 하이랜드 중학교 마리아치 밴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저녁 식사와 어린이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사전등록은 필수는 아니지만 식사 준비를 위해 권장된다. 주차는 오후 5시 이후 무료다. 시청 방문자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112th Ave NE 쪽 직원 주차장 P3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출차 때 사용할 주차권을 차량에 보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등록은 벨뷰시 행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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