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벨제붑의 노래’, 10월 16일 미국 극장 개봉
변요한·노재원, 배신과 복수의 글로벌 포커판으로 북미 관객 만난다
한국 범죄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영문명 TAZZA: The Song of Beelzebub)가 오는 10월 16일 미국 극장가에 개봉한다. 북미 배급은 Well Go USA가 맡았으며, 영어 자막과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장태영이 가장 가까웠던 친구이자 동명이인인 박태영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으며 시작된다. 살아남은 장태영은 전설적 포커 고수에게 승부의 기술을 익히고, 시간이 흐른 뒤 야쿠자가 배후에 있는 국제 포커판에서 옛 친구와 다시 맞붙는다. 한때 같은 꿈을 꾸었던 두 남자가 질투와 배신, 복수로 갈라진 뒤 펼치는 ‘모든 것을 건 한 판’이 핵심이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허영만·김세영의 만화 ‘타짜’ 4부 ‘벨제붑의 노래’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2006년 시작된 영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기존 화투판의 긴장감을 현대적인 온라인 카지노와 글로벌 홀덤 포커 무대로 확장했다. 제목에 등장하는 ‘벨제붑’은 악마를 뜻하며, 영화는 행운과 재능, 욕망이 충돌하는 도박판을 두 인물의 운명 대결로 풀어낸다.
최국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변요한이 장태영 역을, 노재원이 박태영 역을 연기한다.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를 비롯해 조우진, 윤경호, 이하라 츠요시 등이 출연해 한국·일본·베트남을 잇는 국제 범죄극의 규모를 더한다.


러닝타임은 129분이며 장르는 범죄·드라마다. 북미 개봉을 통해 한국형 범죄 오락영화의 속도감과 포커 게임의 심리전을 현지 관객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상영관과 예매 정보는 Well Go US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