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서 첫 다민족 문화 야시장…‘유니티 페스티벌’ 10월 17일 개최

20여 민족이 만드는 린우드의 하루…‘유니티 페스티벌’ 10월 17일 열린다

광역시애틀한인회(GSKA)가 이끄는 스노호미시 카운티 민족연합체 ECC(Ethnic Coalition of Snohomish County)가 스노호미시 카운티, 린우드시, 앨더우드 몰, 린우드 상공회의소와 함께 다민족 문화 야시장 및 공예 박람회 ‘유니티 페스티벌(Unity Festival)’을 개최한다.

행사는 10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린우드 앨더우드 몰 주차장, 치즈케이크 팩토리 인근에서 열린다. 행사장 주소는 3000 184th St. SW, Lynnwood, WA다.

이번 행사는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처음 열리는 다민족 문화시장으로, 음식과 공예품,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벤더 부스와 공연·음악 프로그램, 지역사회 교류 활동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 주민들이 각자의 음식과 예술, 전통을 소개하며 서로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CC는 시애틀 지역의 20여 개 민족 단체로 구성된 연합체다. 유니티 페스티벌은 한인 사회를 비롯해 아시아계, 아프리카계, 중동계, 라틴계 등 지역의 다양한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린우드와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문화적 다양성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앨더우드 몰이라는 생활권 중심지에서 열리는 만큼 쇼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 인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공연 행사를 넘어 소규모 사업자와 공예·식품 벤더에게는 새로운 고객을 만나는 장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이웃 문화권의 음식과 상품을 체험하는 지역 축제가 될 전망이다.

행사 슬로건은 ‘많은 문화, 하나의 공동체(Many Cultures, One Community)’다. 주최 측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교류하며, 지역사회의 연결을 넓히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음식·상품 판매 벤더와 부스(테이블)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이메일(info@seattle-ka.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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