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국교육원, 제580돌 한글날 기념 공모전 개최
그림일기·편지쓰기·좋은 문장 필사 3개 부문…10월 6일까지 접수

시애틀한국교육원이 제580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되새기는 ‘한글날 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로 담아낸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시애틀한국교육원 관할지역 내 한글학교와 한국어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한글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면서 우리 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전은 연령과 학습 과정에 따라 세 부문으로 나뉜다. 한글학교 저학년(K~3학년)은 ‘그림일기’, 고학년(4학년 이상)은 ‘편지쓰기’, 한국어반 학생들은 ‘좋은 문장 필사’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저학년 학생들은 일상에서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를 한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고학년 학생들은 가족이나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한글 편지에 담게 된다. 한국어반 학생들은 의미 있는 좋은 문장을 직접 필사하며 한글의 형태와 표현을 되새기는 기회를 갖는다.
시애틀한국교육원은 “한글은 단순히 생각을 적는 글자를 넘어 우리의 마음과 이야기를 세상과 이어주는 아름다운 다리”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글로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좋은 문장을 한 글자 한 글자 되새기며 한글이 지닌 아름다움과 힘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는 9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0월 7일과 8일 심사를 거쳐 한글날인 10월 9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그림일기, 편지쓰기, 좋은 문장 필사 등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입상 3명을 선정해 총 15명의 학생에게 수여한다.
시애틀한국교육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이 한글을 단순한 학습 대상으로 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언어로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 참가 신청과 작품 제출은 10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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