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국교육원, 부모가 만드는 「우리 아이를 위한 그림책 만들기」강좌 운영

  • 동포자녀에게 뿌리와 문화적 배경을 전하는 그림책 만들기 온라인 프로그램 접수 시작
  • 시애틀한국교육원과 한국문인협회워싱턴주지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협력의 결실

시애틀한국교육원(원장 이용욱)은 가을 도서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그림책 만들기」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재외동포 가정의 세대 간 문화적 연결과 자녀의 정체성 형성을 돕기 위해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부모 세대의 기억과 추억을 자녀에게 들려줄 한권의 그림책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강좌는 9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한국과 미국 두 문화 속에서 커가는 아이들의 정체성 확립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그림책의 독자와 중심 메시지 정하고 주인공과 배경 만들기, 장면 나누기, 초고 작성과 문장 다듬기 등을 단계적으로 배우며 최종 원고를 완성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또한 정규 수업과 함께 한국의 동화작가와 AI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저녁 특별강의도 세 차례 마련될 예정이다. 특별강의에서는 그림책 쓰기의 기초와 AI를 활용한 주인공·배경 이미지 제작, 이야기의 흐름과 시각적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법 등을 다룰 계획이다. 또한 활용한 주인공·배경 이미지 제작, 이야기의 흐름과 시각적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법 등을 다룰 계획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수강생들의 이미지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며, 과정에서 완성된 원고는 실물 그림책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완성 작품은 오는 10월 셋째 주 시애틀한국교육원 도서주간 행사에서 발표·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애틀한국교육원이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및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공동 사업으로, 재외동포 가정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기록하고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과 강의에 참여하는 박보라 한국문인협회 워신턴주지부 회장은 “개인적인 추억과 문화의 전수가 ‘그림책’이라는 결과물로 나오는 매우 의미있고 보람있는 작업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용욱 시애틀교육원장은 “부모 세대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는 특별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다음 세대로 이어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좌 수강료는 70달러이며, 오는 9월 7일까지 총 20명 내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포스터 또는 시애틀한국교육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