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22일 교사연수 개최
“우리의 역사와 문화로 미래를 이어가는 교육”…한국어·역사·문화 교육 역량 강화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가 오는 8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타코마 중앙장로교회에서 ‘2026 교사연수’를 개최한다.
올해 교사연수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로 미래를 이어가는 교육’을 주제로, 한글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 이민자 정체성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북미지역협의회는 워싱턴주를 비롯해 오레곤, 알래스카, 아이다호, 몬태나 등 5개 주 회원학교들과 함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한글학교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김지선 강사는 ‘뿌리를 가르치고 미래를 키우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강사는 NAKS 수훈형 역사문화 교육자료 개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글학교에서 역사와 문화를 어떻게 교육하고 차세대의 정체성 형성과 연결할 것인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경정혜 강사는 ‘영어권 학습자를 위한 수업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미국에서 성장하며 영어를 주 언어로 사용하는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한국어 수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교수법과 현장 적용 방안을 다룬다.
서경희 강사는 ‘한국계 미국인 역사와 이민자 정체성’을 주제로 강단에 선다. 미주 한인 이민의 역사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살펴볼 예정이다.
혜미 강사는 ‘전통 음악을 도구로 한글 수업을 친구로!’를 주제로 전통음악을 한국어 교육에 접목하는 수업 방법을 소개한다. 음악과 리듬 등 문화적 요소를 활용해 학생들이 보다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배우도록 하는 교수법을 나눌 예정이다.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는 올해 제32회 합창제와 각종 한국어 교육·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차세대들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사연수 역시 일선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사 간 교육 경험과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8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타코마 중앙장로교회(8001 Pine St. S., Lakewood, WA 98499)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 주시애틀총영사관, 시애틀한국교육원이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