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호미시 카운티 판매세 또 오르나…공공안전 위해 0.1% 인상 추진

스노호미시카운티가 경찰과 교도소, 법원 등 공공안전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판매세를 0.1%포인트 추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린우드와 에드먼즈는 이미 자체 공공안전 판매세를 시행하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추가 부담을 둘러싼 논란도 예상된다.
카운티가 검토 중인 방안은 판매세율을 0.1%포인트 올리는 것으로, 시행될 경우 과세 대상 물품 100달러를 구매할 때 10센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스노호미시카운티는 이번 세금 인상을 통해 연간 2,0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확보된 재원은 셰리프국 인력과 카운티 교도소, 법원 등 공공안전과 사법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판매세 인상안이 추진되는 배경에는 카운티의 심각한 재정 부족 문제가 있다. 카운티는 현재 상당한 규모의 예산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이미 일부 분야에서 지출 감축이 진행되고 있다. 카운티 지도부는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서비스까지 영향을 받지 않도록 안정적인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주민들에게는 또 하나의 세금 인상이다. 특히 린우드와 에드먼즈는 이미 자체적인 공공안전 판매세를 도입했다. 카운티의 새로운 판매세까지 시행되면 두 도시에서 물건을 구매할 경우 기존 도시 공공안전 판매세에 카운티 공공안전 판매세가 추가된다.
이에 따라 같은 스노호미시카운티 안에서도 어느 도시에서 쇼핑하느냐에 따라 실제 부담하는 판매세가 달라질 수 있다. 일부 주민들은 경찰과 공공안전 예산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계속되는 세금 인상에 부담을 나타내고 있다. 한 주민은 경찰과 학교 등에 세금이 필요하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세금 부담이 지나치게 커지고 있다는 취지로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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