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K-POP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워싱턴주 한인의 날 19주년 특별공연 ‘TAL: THE MOVEMENT’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이 오는 8월 16일(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공연예술센터에서 제19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기념 특별공연 ‘탈(TAL): 더 무브먼트’를 개최한다.
올해 공연은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 대중문화를 하나의 무대에서 선보이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국가무형문화재인 봉산탈춤과 세계적인 스트리트 문화인 비보잉, 글로벌 케이팝(K-POP)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한국 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무대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이수자인 윤원중 대표가 이끄는 전통예술단체 ‘샘도내기’, 모어비전(MORE VISION) 소속 비보이 쇼티 포스(Shorty Force), 시애틀의 한국인 케이팝 퍼포먼스 그룹 에이케이에이(VDC 크루)가 출연한다. 공연 연출은 미국 케이팝협회(America K-Pop Association) 대표인 엘리나 솔 김(Elina Sol Kim)이 맡아 서로 다른 장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협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공연을 넘어 워싱턴주 한인의 날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표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워싱턴주 한인의 날은 1903년 하와이에 첫발을 내디딘 한인 이민자들의 역사와 한인사회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이어져 온 행사로, 올해 19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탈: 더 무브먼트’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가 오늘날 세계적인 대중문화와 만나 새로운 문화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한인사회는 물론 다양한 문화권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한국 문화를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19대 김성훈 이사장과 제20대 조기승 이사장이 인수인계 기간 동안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19기 대회장은 김필재, 준비위원장은 윤이나가 맡아 행사를 이끌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참석 및 문의는 전화(206-491-1918) 또는 이메일(wakoreanamericanday@gmail.com)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