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에코프린트 명장 김영남 작가 초대전 ‘Nature onto Silk’ 개최

전통 명주·모시에 담아낸 자연의 흔적과 한국 섬유예술의 깊이 선보여

한국 에코프린트 명장 김영남 작가의 초대전 ‘네이처 온투 실크(Nature onto Silk)’가 오는 6월 27일까지 타코마 아시안 퍼시픽 컬쳐 센터(4851 S Tacoma Way, Tacoma, WA 98409) 제이드 초이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명주와 모시를 바탕으로 천연염색과 에코프린트(Eco-print) 기법을 활용해 자연과 전통의 조화를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나뭇잎과 꽃, 식물의 흔적을 그대로 천 위에 담아내는 에코프린트 기법을 통해 자연이 남긴 시간과 기억, 그리고 고요한 아름다움을 작품 속에 녹여냈다.

전시 소개문에는 “자연이 비단 위에 흔적을 남길 때, 시간과 기억, 그리고 아름다움은 하나가 된다”고 설명하며,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한국 섬유예술의 정신을 강조했다.

특히 작품마다 자연의 섬세한 결을 담아내면서도 한국 전통 섬유 특유의 우아함과 깊이를 표현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영남 작가는 한국 전통 명주와 모시를 활용해 천연염색 작업을 이어오며 한국 섬유예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작가로 알려져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공예 전시를 넘어 자연과 인간,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예술 경험이 될 것”이라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자연의 숨결과 한국적 미감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남 작가는 한국 전통 명주와 모시를 활용한 천연염색 작업을 이어오며 자연의 색과 결을 섬세하게 표현해 온 한국 에코프린트 분야의 대표 작가로, 한국 섬유예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