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개발자들 한자리에…‘창발 Dev Conference 2026’ 열린다

AI·데이터·멀티에이전트 시스템까지…현업 엔지니어 실전 경험 공유

시애틀 지역 한인 개발자와 엔지니어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개발자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인 개발자 커뮤니티 ‘창발 Dev그룹’은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애틀대학교(Seattle University) 배넌 빌딩(Bannan Building)에서 ‘2026 Changbal Dev Conference(CDC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소개 중심의 컨퍼런스를 넘어, 현업 엔지니어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고민하고 해결해 온 기술적 경험과 커리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최 측은 “AI 시대 속에서 개발자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문제와 성장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세미나(Session)와 실습형 핸즈온(Hands-on) 워크숍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미나 세션에서는 데이터 사이언스, AI 시대 인재 채용, 조직 내 엔지니어의 역할, 데이터 엔지니어링 생존기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정민석 클라우데라(Cloudera)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RAS: Reflection-Augmented Scaling with In-Context Learning for Executable Query Generation’을 주제로 발표하며, 유호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AI 시대: 어떤 인재를 어떻게 뽑아야 할까’를 통해 변화하는 채용 기준과 개발자 역량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강주안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빨라진 개인, 그다지 그렇지 못한 조직’을 주제로 개인의 고유성과 조직 내 기여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안수한 몰로코(Moloco)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데이터 엔지니어로서의 시행착오와 생존 경험을 소개한다.

핸즈온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코딩과 시스템 구축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개인 랩탑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임현욱 구글(Google) 디벨로퍼 애드버킷은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과 보안·평가 과정을 다루며, 강민석 고비(Gobi)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개인 지식관리 시스템 구축 방법을 소개한다. 조인석 Elastic 수석 엔지니어는 Elasticsearch 기반의 프라이빗 AI 시스템 구축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애틀대학교 배넌 빌딩 내 와이코프 오디토리엄(Wyckoff Auditorium)과 배넌 441 클래스룸(Bannan 441 Classroom)에서 진행되며, 체크인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티켓 가격은 20달러이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참석자에게는 시애틀 대학교 주차장 이용을 위한 차량 등록 링크가 제공되며, 환불은 행사 3일 전까지 가능하다.

Copyright@WOW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