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S 행사에 광역시애틀한인회 파트너 참여…‘워크 포 라이스’ 5월 16일 개최

비영리 단체 아시안 카운슬링 앤 리퍼럴 서비스(Asian Counseling and Referral Service, ACRS)가 주최하는 ‘워크 포 라이스(Walk for Rice) 5K’ 걷기 행사가 오는 5월 16일 시애틀 시워드 파크(Seward Park)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광역시애틀한인회(Greater Seattle Korean Association, GSKA)가 파트너 단체로 참여해 팀 단위 참가와 후원 활동을 통해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워크 포 라이스는 시애틀 차이나타운-인터내셔널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ACRS 푸드뱅크를 지원하고, 아시아계 및 네이티브 하와이안·태평양 섬 주민 커뮤니티의 식량 불안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아시안 카운슬링 앤 리퍼럴 서비스는 킹카운티를 중심으로 아시아계 및 태평양 섬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사회복지 지원,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이민자와 난민, 미국 태생 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ACRS 푸드뱅크는 매년 약 5,000가구에 쌀, 두부, 신선 농산물 등 문화적으로 친숙한 식품을 포함해 약 100만 파운드의 식량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1990년 커뮤니티 활동가 샘 미쓰이(Sam Mitsui)와 허브 및 버사 쓰치야(Herb and Bertha Tsuchiya)에 의해 시작돼, 초기 45명 규모에서 현재는 수백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누적 4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금하며 식량 불안 문제 해결에 기여해 왔다.

주최 측은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누구나 ‘고향의 맛과 같은 음식’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역시애틀한인회 관계자는 “커뮤니티가 함께 걷고 나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대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팀 참여와 후원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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