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릭에 칙필레 문 열어…시애틀 지역에서 21번째 매장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밀크릭 지역에 칙필레(Chick-fil-A) 신규 매장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보셀-에버렛 하이웨이(13025 Bothell-Everett Hwy.)에 위치한 이번 매장은 시애틀 광역권 내 21번째 지점으로, 드라이브스루를 포함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개점은 밀크릭과 에버렛 일대 한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이뤄져 지역사회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주요 출퇴근 동선과 맞닿은 입지로, 아침 식사 수요부터 가족 단위 외식까지 폭넓은 이용이 예상된다.

메뉴는 치킨 비스킷, 에그 화이트 그릴, 치킨 미니(Chick-n-Minis) 등 아침 메뉴를 비롯해 치킨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너겟, 키즈밀 등 대표 메뉴가 제공된다.

매장 운영을 맡은 배럿 녹스는 커클랜드 출신으로 “단순한 식당 오픈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지역사회 환원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개점을 기념해 구호단체 피딩 아메리카(Feeding America)에 2만5천 달러를 기부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지역 푸드뱅크 네트워크인 푸드 라이프라인(Food Lifeline)을 통해 식량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매장에서 남는 식품을 지역 쉼터와 비영리단체에 전달하는 쉐어드 테이블(Shared Table)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지속적인 지역 기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칙필레는 1995년 ‘잇 모어 치킨(Eat Mor Chikin)’ 캠페인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이후,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이번 밀크릭 매장 역시 개점과 동시에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커뮤니티형 매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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